2019년 한 해를 시작하며

2019년이 시작된지도 벌써 이틀이나 지나버렸다.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글을 올렸고, 새해가 밝았으니 2019년 한 해를 시작하는 글도 남겨보려한다. 황금 돼지의 해인 2019년 기해년은 앞에 '황금 돼지' 라는 타이틀이 붙는 만큼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재물운이 가득차고 심신이 더 건강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해본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해 일어난 5가지 이슈에 대해 얘기해보았다. 그 중에는 주변에서 들려오는 달콤한 유혹에 대한 것도 있었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게한 것도 있었다.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며 내 인생에 있어 좀 더 확실한 변화를 일으켜보고자 작성하는 글이다. 무의미했던 과거를 조금 더 가치있도록, 불확실한 현재를 조금 더 신뢰할 수 있도록, 불투명한 미래를 조금 더 선명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

1. 영어공부

새해 소망과 계획에 늘 빠지지 않는 영어공부. 성능 좋은 통역기와 정확성이 나날이 향상되는 번역기가 판을 치는 세상에 살고 있기는 하나 내 생각과 느낌까지 그대로 전달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 인터넷과 유튜브로 인해 글로벌 만남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시야를 넓히고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자유로운 영어 구사는 필수불가결적인 존재이다.

"어떠한 주제라도 3분 동안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을 것."

"토익스피킹 Level7 달성할 것."

2. 부서이동에 대한 빠른 적응

여러가지 복잡한 이유들로 인해 7년간 몸담았던 부서를 스스로 뛰쳐나와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스스로 뛰쳐나온 만큼 본인이 납득할만한 성과를 내고 물음표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한다. 최우선적으로 신경써야할 건 새로운 부서에서의 빠른 적응이다. 초반부터 새로운 부서에 적응하지 못하면면 나도 새로운 팀도 힘들게 만들수가 있다. 그건 몸 담았던 이전 팀원들에게도, 함께하게될 새로운 팀원들에게도 예의가 아닐 것이다.

"팀 R&R에 대한 이해를 1개월 내 완벽히 마치고 팀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

"나에게서 3개월 내 이전 팀의 흔적을 지울 것." 

3. 사진과 영상 세계에 입문

장기적인 플랜을 세우고 내가 납득할만한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두 가지는 사진과 영상 기술이다. 지금은 둘 다 걸음마 수준인만큼 무엇이든 받아들이는 자세로 임해야한다. 언제든지 마음만 먹었다면 쉽게 배울 수 있는 환경 속에 있었지만 당시에는 별 관심이 없었고 필요성도 못 느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생겼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필요한 게 있다. 공부에 빗대어보자면 역시 공부는 옆에서 아무리 하라고 잔소리한들 절대로 스스로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다.

"사진과 영상에 대해 기초소양을 갖추어 최소 10회 포스팅할 것."

"관련된 세미나에 참석하는 기회를 적어도 3회 가질 것."

4. 여행과 캠핑

쳇바퀴 구르듯 여유없는 일상생활 속에서 나 자신을 잃어갔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과 캠핑이 나를 찾게하고, 영감을 얻게 한다. 올 가을을 넘긴 후에는 당분간 여행과 캠핑을 갈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전에 미리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 여행과 캠핑에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말도록 해야겠다.

"낙엽이 떨어지기 전 적어도 여행과 캠핑을 각각 2번씩 다녀올 것."

5. 블로그와 유튜브 투트랙 전략

1번부터 4번까지의 항목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5번 항목인 블로그와 유튜브 투트랙 전략이 제대로 실행되어야 최종 목표를 이루는데 힘이 실릴 수 있다. 거창할 것도 없고 어려워할 것도 없다. 내 나름대로의 3단계 사고 방식으로 초심을 잃지말고 진행해보자. "일단 시작하고 보자.", "무엇이든 받아들이고 학습하되 스스로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 "어렵거나 지겨워도 꾸준하게 해보자."

"1일 1회 포스팅 유지할 것."

"블로그에 가치관과 자유로운 생각을 녹여내어 공감을 얻었다면

유튜브에 시각적인 장치를 활용하여 나를 브랜딩할 것." 

한 해를 어떻게 시작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제대로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생각하다보니 시간이 꽤 많이 흘렀다. 비록 자는 시간은 줄어들었을지라도 그만큼 이루고자한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 '나를 브랜딩하라.'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원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좀 더 갖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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