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 구글 애드센스 6월 수익 공개

티스토리와 구글 애드센스 1달간의 소감을 정리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사실 10여일이나 지난 시점에 포스팅을 하게 된 것에도 나름의 사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 카테고리와 매달 수익 공개 글을 계속 올리는게 맞는지 고민이 되었거든요. 매 달 버는 수익은 고만고만한데다가 큰 변화가 없으니 올릴 필요가 있나 싶었어요. 이대로 접을까? (블로그가 아닌 수익 공개 카테고리 말입니다. ㅋㅋ)라는 생각도 몇 번 했지만 고민 끝에 일단은 고해보자고 다짐을 했어요. 아무리 못해도 일단 1년은 채워보자라는 생각으로 몇 달 더 끌어갈 생각입니다. 보고서 같은 양식을 만들어 보고서 놀이를 제대로 시작한 시점이 2월부터였으니 아직 7개월은 더 운영해볼 생각입니다.

티스토리 & 구글 애드센스 2019년 06월 수익 공개

월이 넘어가는 시점에 정리하는 포스팅이니 벌써 2019년 절반이 지나갔다는 소리겠지요. 소속팀도 옮기고 정신없이 19년 초를 보내왔는데 벌써 7월이라니. 누군가는 끔찍할 것이고 누군가는 곰곰히 회상에 잠겨볼테지요. 과연 저는 어떤 시간들을 보내왔는지 두 눈을 감고 되돌아보아야 겠습니다.

티스토리 6월 보고서

일일 포스팅은 이루지 못했지만 점점 탄력을 받아가는 듯 합니다. 6월말이 지난 시점부터 지금까지 일일로 포스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몸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몸에 녹아들고 있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스스로가 재미있자고, 추억을 남기자고 하는 일인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 재미있든없든, 유익하든 안하든간에 포스팅 글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인지 방문자수와 페이지뷰는 하락 없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점이 눈여겨볼만 한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 6월 보고서

최근 3개월을 보면 월수익이 35달러에서 37달러 사이로 미미한 수준이네요. 다만 저렇게라도 꾸준히 수익이 들어온다는게 아직도 신기하고 믿기지가 않네요. ㅋㅋ 밖에서 가족끼리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도 어려운 금액일수도 있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제가 겪었던 일들과 생각만으로 만들어내는 수익이라는 점이 신기합니다. 아직은 이런 점 때문에 더욱 티스토리 블로그를 접지 못하는 것 같아요. 사실 수익과 커뮤니티 그리고 성장가능성을 본다면 블로그는 예전에 때려치고 유튜브를 하는게 맞거든요. 현재 퇴근하면 영상과 편집에 대해 틈틈히 공부를 하며 연습 중인데요. 블로그 한 편 쓰는데도 사진 보정부터 정리작업 그리고 주제에 대한 정보 검색과 대략적인 구도 잡기까지 하고 본격적으로 글을 쓰다보면 기본 1시간 이상은 걸리니까요. 아무튼 이 주제에 대해서는 시간 날 때 따로 적어보기로 하고 6월 보고서 내용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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