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아침 러닝~ with 울트라부스트X

쿨쿨 잘도 자고 있는 하늬를 뒤로하고 와이프와 올해 첫 아침 러닝을 뛰고 왔다. 와이프는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X 첫 개시를 했다. 4월 15일 마이런 전에는 신을 일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첫 개시를 한다고 생각했다. ㅋㅋㅋ



신발만 이쁘게 찍은 사진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적나라한 착용샷만 간략히 남기는걸로...(참고로 사이즈는 240이다.) 아직까지는 아침 날씨가 쌀쌀하기도 하고, 하늬가 깰 수도 있기에 30분만 간단히 뛰기로 했다. 울트라부스트X를 신어본 소감을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엄청 가볍다. 양말만 신고 뛰는 것 같다. (뭔소리지;) 쿠션감이 좋아서 무릎에 무리가 덜 가는 것 같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아디다스 러닝화 이전에 나이키의 커플 러닝화를 맞춰 신고는 운동을 했는데, 내 생각에도 나이키 러닝화보다는 아디다스 러닝화가 더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 부부는 각각 나이키 러닝화 한 켤레, 아디다스 러닝화 한 켤레씩을 가지고 있다.)



30분의 가벼운 러닝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침 일찍부터 가볍게 뛰었더니 하루도 길고, 몸은 더 상쾌하다. 오후에는 공주에서 네오쇼크 동아리 후배들과 1박2일 MT를 갈 예정인데, 간만의 MT라 설레기까지 한다. 재밌게 안전히 놀다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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