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딘가를 이동할 때 목적지를 정해놓고 이동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유없는 변덕으로 목적지를 정해놓지 않고 길 가는대로, 흘러가는대로 갈 때가 있죠. 그런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드라이브를 할 겸, 오랜만에 차를 달려줄겸 (맨날 시내용으로만 써서...) 정해진 목적지 없이 출발했습니다. 그러다가 부산 기장까지 오게 되었네요. 부산 기장에 놀러갔다가 우연치않게 발견한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놀라운 우동국물 맛에 한번 놀라고, 가성비에 또 한번 놀랐네요. "부산 기장 맛집 부엌우동집 (우동국물 강추!)" 처음에는 이 곳이 식당인가, 프랜차이즈 사무실인가 긴가민가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지나쳤는데, 한바퀴 돌아서 다시 오게 되었어요. 저희가 이른 저녁시간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자 사람..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A12Z 바이오닉 칩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왠지 A12라는 숫자가 눈에 익지 않으신가요? 맞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인 2018년에 나왔던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 A12X 칩으로 나온 사례가 있죠. 애플에서는 A12Z 바이오닉 칩셋이 대부분의 노트북 PC를 제칠만큼 빠르다가 칭찬을 하고 있지만... 글쎄요. 일각에서는 이번 아이패드 프로 성능은 혁신 없는 옆그레이드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3세대는 성능적인 면에서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아이패드 프로 4세대 그리고 3세대 성능 차이" 2018년에 출시되었던 3세대와 A12X 바이오닉 칩 그리고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은 많이 유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에서 얘기하는 바와 달리..
집에만 있으려니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도 힘들기는 매한가지입니다. 다들 야외활동은 꿈도 꾸지 못한 채 강제 집콕으로 인해 확진자가 아닌 확찐자가 되어가고 있지요. 참다참다 도저히 참을 수는 없다고 판단! 부산 장모님 댁에 가기 전에 잠시 공원에 들러 바람을 쐬고 가기로 했습니다. 어디를 갈까 검색을 하려니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검색해보는 것 같아요. 이번에 가게된 곳은 사상에 있는 근린공원입니다. 무료이지만 어떤 유료 놀이터보다 다양한 놀거리가 있어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할 곳이라고 강력히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부산 아이와 가볼만한 곳 - 사상 근린공원 (무료 실외놀이터 강력추천)" 사상근린공원이라는 이름이 입에 착하고 붙지는 않네요. 부산에서 오랜 생활을 했지만 저..
감성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루미나4 사진보정 프로그램이 며칠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얼마전까지 4.1.1 버전이였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4.2.0 버전이 되었습니다. 루미나4라는 프로그램을 예전부터 알고 계신분들도 있었지만, 하늘 보정 프로그램, AI 인물 보정 편집으로 입소문을 슬슬 타기 시작하며 아는 분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가 좀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루미나4 (Luminar 4) 업데이트 4.2.0 버전" 잘 쓰던 루미나4가 갑자기 먹통이 되고 로딩 첫 화면에서 넘어갈 생각을 안하는 턱에 며칠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윈10을 쓰는 분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문제인 것 같은데, 루미나4를 놔두고 다른 보정 프로그램..
외출할 때마다 틈틈히 아이의 사진을 찍어주는 취미를 가지게 되다보니 사진이 한 장, 두 장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걸 어떡하나요? 늘어나는 사진 촬영본보다 발전이 더딘(ㅋ) 편집 실력 덕분에 갭이 계속 커졌죠. (편집 못한 사진만 주구장창 늘어나는...) 라이트룸을 말 그대로 라이트하게 사용하는 유저로서. ㅋㅋ 미천한 편집실력 덕분에 편집 속도가 많이 더뎠는데 루미나4 덕분에 쉽고 빠르게, 제 마음에 들게 편집을 잘 하고 있습니다. (물론 편집 속도는 올라갔으나, 루미나4 소프트웨어 자체 속도가 많이 굼뜨긴 합니다. 많이 까이고 있는 부분이며 일각에서는 태싱이 맥이다보니 맥에서는 괜찮다는 얘길 하네요.) 아무튼 윈10에서 잘 써오던 루미나4가 어느순간부터 말썽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루미나4를 실행..
애플에서 맥북에어와 함께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깜짝 출시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맥북에어 신제품을 먼저 소개 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제품 중에 제일 관심사를 불러 일으킨 제품은 바로 아이패드 프로 4세대가 아닐까싶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과 커뮤니티의 반응을 살펴보아도 맥북에어보다는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대한 관심과 의문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기존 3세대의 폼팩터를 그대로 유지하며 인상적인 장치와 기능을 추가한 아이패드 프로 4세대(iPad Pro 4세대). 그렇다면 아이패드 프로 4세대의 장점과 구매욕을 자극시키는 새로운 내용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애플 신제품 출시"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기존 3세대의 폼 팩터를 유지하고 있기에 애당초 메이저 업그레이드를 예상하는..
애플이 3월 18일에 신제품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깜짝 놀랄만한 제품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편리한 기능으로 늘 우리를 놀래키지만 사실 출시 시점만으로도 우리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고객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연구해오고 있고 그만큼 훤하게 꿰뚫어본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아이맥을 기다리고 있긴 하지만 새로 나온 아이패드와 맥북에어도 관심이 안 갈 수 없겠죠. 오늘은 맥북에어 2020년 신제품에 대해 잠시 짚어보고자 합니다. "애플 맥북에어 2020 신제품 출시" 평소 애플을 좋아하거나 혹은 좋아하지 않아도 IT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번 애플의 발표에 관심을 안 기울일 수가 없겠죠. 아시다시피 애플은 최근 코로나19로 중국을 제외한 모든 매..
코로나19가 대유행이라고 하지만 주말을 집에서만 보내기에는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그렇고 어른도 마찬가지죠.) 경남권은 추가 확진자도 더이상 나오지 않는 추세이기도 하구요. 사람들이 붐비는 실내는 그래도 가기가 꺼려져서 주남저수지쪽으로 다녀올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시다시피 주남저수지에는 맛집과 괜찮은 카페가 꽤 많이 있죠. 예전에 와이프의 추천으로 다녀왔던 가월돈까스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 곳으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혹시나싶어 미리 전화를 해보니 3월 1일부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임시휴무를 진행 중에 있다고 하네요. (언제까지인지 기약이 없습니다.) ㅠ.ㅠ 아쉬운 마음에 지난번 방문 시에 찍어두었던 사진으로 포스팅을 하며 대신 달래봅니다. "창원 주남저수..
하루하루 아이맥이 언제 나오나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는 중입니다. 행여 제가 지나친 새로운 소식이라도 나와있는게 있나 검색을 해보곤 하지요. 아이맥 프로의 경우 2017년 이후로 리프레쉬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아이맥은 꾸준히 리프레쉬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구요. 그러다보니 아이맥 프로가 버림받은게 아니냐하는 소리도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히도 아이맥 프로에 사용할 CPU가 최근에 나오게 되었죠. 궈밍치는 2020년 4분기 때 리프레쉬된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이맥 프로 출시시기와 루머" 4분기 때 리프레쉬라 함은 올해 9월에서 12월 중에 제품 출시 가능성이 높으며, 단순 내부 부품 업그레이드선에서 그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나온 맥프로와 포지션 중복을 우려해서 이렇다할..
폴더를 뒤지다보니 묵혀두었던 사진들이 꽤 많이 있네요. (이런 귀차니즘 어쩔...) 포스팅만 보시면 이 시국에 외출을? 이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은 예전에 다녀왔던 사진들을 하나 둘 올리고 있습니다. 밖에 나가질 못하니까요. ㅠ.ㅠ 이 곳 저 곳에 다녀올 때마다 사진과 영상 촬영을 하는데다가 포스팅 속도가 쌓이는 사진들을 감당하지 못하다보니 이 곳을 포스팅했던가? 저 곳은 아직 안 했던가? 하며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네요. 아무튼 이번에 얘기할 카페는 카페의 디자인과 분위기 그리고 즐거웠던 기억 덕분에 제 마음 속에 다시 한번 가고픈 카페로 남아있는 곳입니다. "창원 데이트코스 카페 멜팅플레이스" 이 곳은 와이프의 소개로 알게된 곳이구요. 보통 카페에 간다고 하면 상남동에 있는 스타벅스류의 프랜차이..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밖에 다니기가 겁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괜히 걱정되는 마음에 외출을 꺼리게 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네요. 식당들을 비롯한 많은 자영업자분들이 어마어마한 타격을 받고 계실텐데 얼른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랍니다. 다녀온지는 두달 정도 지났는데 사진을 정리하다 하늬와 키즈카페를 다녀왔을 때 찍은 사진을 발견해서 그 때를 회상하며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포항 키즈카페 월드킹 포항점" 하늬가 점점 자라다보니 집에만 있기에는 지루해 할 나이가 되었죠. 벌써 6살이니 밖에서 뛰어다니는게 더 좋을 나이니까요. 당시에는 1월이라 날씨가 많이 춥고 감기 걸릴 걱정에 주변에 갈만한 키즈카페가 있는지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멀지 않은 거리에 월드킹 키즈카페가 있는 걸 발견하고는 저와 어머..
와이프와 연애 시절에 맞춘 조립컴퓨터를 사용한지도 어느덧 6년차가 되었네요. 당시 직장 후배이자 기숙사 룸메이트가 매일 저녁마다 하는 롤이라는 게임을 함께 해보려고 맞춘 컴퓨터라 사양이 그렇게 좋다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롤이라는 게임이 컴퓨터 사양을 많이 타는 게임은 아니니까요. 그 때와는 달리 사진과 영상 편집을 해보려니 컴퓨터가 많이 힘들어하는게 사실이라 슬금슬금 새 컴퓨터를 구입하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와이프의 허락이 떨어진 만큼 아이맥에 도전해보려고 하지요. (맥 경험 전무...) 그래서 신형 아이맥이 언제나오나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애플 신형 아이맥과 맥미니 제품 출시 임박?!" 애플은 다른 브랜드와는 분명 다릅니다. 구매자들로 하여금 애를 타게 할 줄 압니다. 가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