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볼 일이 있어서 1박2일간 묵게 되었습니다. 강남쪽에 위치한 사무실이라 최대한 근처에 있는 숙소들 중에 물색을 하게 되었고 그 중에 나름 괜찮아 보이는 에이치에비뉴(H에비뉴) 호텔에 예약을 했습니다. 일반 예약보다는 야놀자를 통해 예약하니 조금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에이치에비뉴 호텔(H에비뉴) 숙박 후기" 서울에 올라갔을 때만 해도 본격적으로 겨울에 들어가기 전이라 날씨에 대해 별 생각을 안하고 올라갔습니다. 근데 이게 왠 걸? 뒤통수가 얼얼할 정도의 강추위 때문에 고생을 했네요. 지방에 살다보니 서울에 올라갈 일은 별로 없는데요. 예전 기억을 되짚어보면 겨울철 서울에 올라가는 날에는 늘 감기와 몸살에 시달렸던 터라 걱정이 컸던게 사실입니다. 강남역 근처에서 일을 하는 동생과 퇴근 후..
하늬가 5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믿고 있는 하늬에게 산타할아버지는 어떤 선물을 주셨을까요? 5살 하늬에게 찾아온 5개의 행복 (크리스마스 선물) 개봉기입니다. "하늬의 5번째 크리스마스 선물 개봉기" 크리스마스가 다가올때쯤 하늬가 다니는 어린이집으로부터 박스 하나가 배달됩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담을 박스인데요. 엄마, 아빠가 박스에 선물을 몰래담아 포장을 해서 전달하면 어린이집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날 산타할아버지께서 선물을 나눠주시거든요. 선물을 받고 기분이 정말정말 좋았나봐요. 박스 크기가 자기 몸만한데도 박스를 혼자 안고서는 낑낑거리며 차까지 이동했습니다. 집에 서둘러 도착해서 박스 포장부터 뜯어봅니다. 하늬는 어떤 선물을 기대하고 기도했을까요? ..
스타필드시티에 처음 방문한 날, 사실 목적은 요놈이었습니다. 몸으로 직접 뛰어노는 공간 위주인 챔피언과 아트 놀이를 해볼 수 있는 상상스케치. 이 둘 중에 하늬는 상상스케치를 선택했습니다. (미술활동을 좋아하는 하늬의 취향을 보았을때 당연히 이쪽으로 선택할 줄 알고 있었지요. ^^) 아트놀이체험 뿐만 아니라 플레이짐, 마켓놀이 등 일반 키즈카페처럼 놀 수도 있는 상상스케치에서 하늬는 어떻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까요? "스타필드시티 명지 - 어린이 아트 놀이 체험 상상스케치 방문" 상상스케치는 플레이타임그룹에서 어린이 놀이 전문가가 특화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운영한다고 합니다. 예전 제가 어릴적 종종 놀러갔던 그 플레이타임이 맞나 싶네요..
가족과 함께 스타필드시티 명지에 다녀왔습니다. 미세먼지가 신경쓰이고 날씨가 추운 계절에는 자연스레 실내로 발길이 가게 마련이죠. 집에서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인데다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들이 많다고 들어서 한걸음에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창원에도 스타필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얼른 지어져서 아이를 데리고 갈만한 실내공간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스타필드시티 명지 - 부산 아이와 가볼만한 곳" 스타필드시티 명지에는 맘과 키즈를 위한 6가지의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난감이 가득한 토이킹덤, 익사이팅한 어린이 실내놀이터인 챔피언, 책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인 북타운, 아트 놀이 체험 공간인 상상스케치, 열림공간인 시티라운지,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스타가든까..
NeoShock(네오쇼크) 20주년 행사에 초대받아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학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장모님 댁이 주변에 있다보니 한번씩 지나가기는 하지만 행사장에 가기 위해 학교 깊숙히 들어오는 건 진짜 몇년만인지 모르겠네요. 아, 그러고보니 작년 홈커밍데이 때도 오긴 했네요. 아무튼 특별한 행사날, 학교에 걸어가는 순간만큼은 뭉클한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예전 대학생 때 생각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하늬도 아빠, 엄마 동아리 행사에 간다고 하니 한껏 신이 난채로 아끼는 장난감 기타까지 챙겼습니다. 언니, 오빠가 아니라 삼촌, 이모들한테 보여주기 위해서요. ㅋㅋㅋ "NeoShock(네오쇼크) 20주년 행사를 다녀와서" 행사장이 있는 건물 외관에 공사가 한창인 것 같아 잘못왔나하고 잠시 당황하기는 ..
하랑이가 태어나고 한동안 가지 못했던 포항에 잠시 다녀오게 되었어요. 아버지께서는 서울에 결혼식이 있으셔서 아쉽게도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어머니와 함께 평화로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희안하게도 아버지는 서울에서 동생네와, 저희는 어머니와 포항에서 주말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다음날 점심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던 찰나에 어머니께서 만두전골을 추천해주셔서 방문하게 된 하면옥 식당은 입구부터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만두전골 집이라길래 낡고 허름한 식당을 상상했는데 제 예상이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네요. "포항 양덕동 맛집 - 하면옥 육전냉면" ※ 하면옥 포항점 관련정보 - 문의: 054-247-1774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로 187 (지번: 양덕동 1602) - 영업시간: 매일 11시~21시 3..
대구에 있는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다함께 팔공산 근처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전날 저녁을 거하게 얻어먹은터라 점심은 우리가 쏘기로 했죠. (원래는 저녁을 사려고 했는데 먼저 계산을 해버려서 ㅠ.ㅠ 미안하게스리말이죠.) 우리동네가 아니다보니 뭐가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이였는데 제수씨가 지난번에 다녀왔다며 산성마루란 곳을 추천해주길래 고민없이 향하게 되었습니다. 네비를 따라 이동하다보니 식당 부근이 백숙으로 유명한 모양이더라구요. 백숙집만 몇 십개가 있다보니 그냥 정처없이 왔다가는 어느 식당을 들어가야되나 한참을 고민하다 시간만 뺏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산성마루 식당 안쪽은 방갈로로 되어있어 식사를 하고 편히 쉬다갈 수도 있는데 아쉽게 저희가 갔을때는 이용을 하지 못했습니다. "대..
얼마전에는 대구에 있는 친구집에서 1박2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원래 이번 만남에는 창원에서 보려고 했는데 저희가 대구로 놀러가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애들도 셋이나 늘었는데 저희집은 7명이 보내기에는 좁고 춥거든요. ㅠ.ㅜㅋㅋ 어서 이사를 가던지 해야겠어요. 아무튼 간만에 만난 친구 그리고 제수씨와 우리 부부는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나 푸짐하게 대접을 받는 바람에 다음날 점심은 저희가 쏘기로 했고 대구 팔공산에 있는 산성마루란 곳에서 능이오리백숙을 먹었습니다. 식사를 거하게 했는데 커피가 빠지면 되나요? 친구의 추천으로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베이커리 카페, 프라그란자 카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사준 커피는 정말 맛나더군요~ 대구 팔공산, 빵이 맛있는 베이커리 ..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일 겁니다. 예쁘고 인테리어 소품들이 다양한 곳일수록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과 사진을 찍는 즐거움이 좀 더 커질텐데요. 저희도 그런 즐거움도 찾을겸 둘째를 키우느라 씨름하는 와이프에게 힐링을 시켜줄겸 마산에 있는 브라운핸즈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방문 전에 몰랐다가 검색을 하며 알게된 곳인데 꽤 유명한 곳이었네요. (저희만 모르고 있었나봐요.) 마산 앞바다에 위치해있어 바다 경치도 즐길 수 있고 오래된 버스차고지를 활용하여 탄생한 곳이라 일반 카페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저와 와이프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
주말 아침 하늬가 눈물을 훌쩍훌쩍 흘렸어요. 아침밥을 제대로 먹지 않아 엄마에게 조금 혼이 났기 때문인데요. 밥을 잘 먹어야 아프지 않고 잘 자랄텐데, 왜 아이들은 밥을 잘 먹지 않아 엄마, 아빠를 답답하게 만들까요... 날씨 좋은 주말인데 이렇게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요. 하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아빠와 단둘이 외출을 했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장유에 있는 슈가볼이란 곳이예요. 아이들이 베이킹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슈가볼에서 하늬는 어떤 음식을 만들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김해 아이와 가볼만한곳 - 베이킹체험 슈가볼 키즈카페" 키즈카페도 한 두번 가다보면 인테리어나 장난감이 거기서 거기라 금방 질리게 마련이죠. 온 동네 키즈카페를 한 곳, 두 곳 방문하다보면 아이에게 새로운 무언가를 ..
사진 보정과 영상 편집을 하려다보니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시중에 쉽고 간단한 소프트웨어도 많고 무료인 툴들도 많아서 어떤 소프트웨어로 시작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각 프로그램마다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고민해본 결과 사진, 영상 관련 공부를 꾸준하게 하다보면 결국에는 많은 유저 또는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툴로 가게될 것이라고 판단해서 어도비 연간 결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3월부터 구독을 시작했으니 어느덧 9개월이 지났네요. (3월부터 구독해놓고 제대로 쓰기 시작한건 7월? 8월?부터였습니다...몇개월을 버렸...) 사진쪽으로만 작업을 할거라면 월 11,000원에 포토그래피로 구독을 하면 되는데 사진과 영상 둘 다 하려고하다보니 답이 없더라구요. 월 62,000원에 모든 앱을 구독해야했습니..
두근두근 달콤한 주말이 돌아왔어요. 최근 보기가 힘들었던 하늬와 친구들 그리고 엄마, 아빠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원래 만남의 목적은 유아축구교실에 보내볼까 싶어 테스트? 친해지기? 활동을 해보는 것이였는데 실패로 끝나고 말았답니다. 축구수업은 실패로 끝났지만 하늬와 친구들의 모임은 이제 시작이겠죠? 부랴부랴 용지문화공원으로 장소를 옮긴 뒤 재미난 하루를 보냈습니다. "창원 아이와 가볼만한곳 - 용지문화공원" 어느 하늬친구 어머니의 소개로 가게된 유아축구교실. 공놀이를 좋아하는 하늬가 축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좀 더 활발해지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데리고 가보았습니다. 보통 말귀를 알아듣는 6세반부터 모집을 한다던데 왜 그런지 이유를 알 것 같네요. 도통 통제가 안되는 아이들 때문에 선생님이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