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많은 유튜버를 손에 꼽으라하면 저마다 선호하는 콘텐츠에 따라 손에 꼽는 유튜버들이 각기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클린한 컨텐츠와 마인드로 손에 꼽는 유튜버하면 단연 도티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통령으로 유명한 도티님은 오히려 초등학생들의 부모님들에게도 사랑을 듬뿍 받는걸로 유명하죠. 그런 인기 유튜버 도티가 예비 유튜버들에게 어떤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인기 유튜버 도티가 예비유튜버들에게 했던 말" 인기 유튜버 도티는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주 콘텐츠로 합니다. 도티 방송의 가장 큰 특징이라함은 앞서 얘기한 클린함인데요. 초창기 방송부터 지금까지 욕설과 성적 발언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연세대 법대를 졸업한 우수한 인재라는 사실까지 밝혀져 장안의 화제가 ..
부모님이 오셨던 주말동안 맛좋은 음식들로 매 끼를 챙겨먹었습니다. 원래는 다음주 평일에 있을 어머니 생신을 앞당겨서 축하해드리기 위해 모였는데요. 저희의 생각과는 달리 부모님께서는 곧 있을 둘째 출산을 위해 방문해주신거라며 식사비용을 전부 계산하셨어요.;; 게다가 둘째 출산기념으로 어마어마한 출산축하금(?)까지 주셨네요. 생각지도 못한 용돈에 식사까지...몸둘바를 모르겠던 주말이였습니다. 전날 소고기를 먹은터라 이번에는 대방동에 있는 어사또장어구이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창원 대방동 맛집 - 어사또 장어구이" 이 곳은 제가 원래 알고있던 곳이였어요. 회사에서 알게된 형이 맛집을 꽤 많이 알고 있는데 그 형의 소개로 방문했던 곳이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6년전 얘기이니 제가 다시 방문하기까지는 오랜시..
최근 일본 정부 혹은 아베의 행태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심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현 정부가 국민들의 마음을 안심시켜주듯 대처를 잘 해나가고 있다는 점일텐데요. 지소미아 종료와 앞으로의 한미일 관계에 대해 재미있으면서도 공감가는 대목이 많은 글을 발견하게 되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해당 글 원문 링크는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소미아 종료, 한국 신의 한 수 그리고 미래"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입니다. 간략히 요약하자면 청와대가 신의 한 수를 냈다는 의견인데요. 지소미아 파기 또는 유지하되 정보를 주지 않는다는 두가지 답이 아닌 '지소미아 종료' 라는 해답을 내놓았다는 것입니다. 종료와 파기가 무슨 차이가 있느냐 하면..
병원에 입원한지 벌써 이틀이 되었습니다. 목요일 점심에 어린이집에서 하늬가 열이 난다고 연락이 왔고 금요일 오전에 기관지염이 심해서 폐렴 직전이라는 얘기를 들었죠. 그렇게 금요일부터 입원길에 올랐어요. 때때로 39도까지 열이 오르는걸 제외하고는 크게 힘들어하지 않는게 다행인 것 같아요. 예전 같았으면 항생제 때문에 식욕이 떨어져서 찡찡, 링겔을 맞는 손이 아파서 찡찡거렸는데 지금은 찡찡거리지는 않아요. (그런 것보면 하늬가 제법 컸다싶네요.) 다음주 수요일에는 와이프가 둘째 출산으로 입원을 할 예정인데요. 그러고보니 가족들을 간호하는 복이 터진 것 같습니다. ^^; 하늬의 병간호에 이어 와이프의 출산 간호를 하게되겠군요. "페렴으로 입원한지 이틀이 되었어요." 받아랏. 사랑의 총알~!!! 지난주부터 와이..
얼마전 커뮤니티에서 흥미있는 글을 하나 읽었습니다. 꽤 간단한 글이였는데요. 누군가가 지금 나이에 의사에 도전하는 것은 미친 짓일까? 아니면 도전해도 괜찮을까? 질문을 던진 글이였습니다. 글쓴이는 이미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그냥 어릴 때부터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간절하게 의대가 가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돌이켜보았을때 쉽지않은 결정에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내 주제에 하면서 망설이고 있다고 하네요. 당시에는 이런 글이 올라왔을 때 대부분 안 된다. 포기해라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고 현실과 가족을 생각하라는 따가운 댓글도 많이 달렸다고 합니다. "모두가 포기하라는 글에 당신은 어떤 댓글을 달아주시겠습니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같은 생각일겁니다. 이미 수능을 보고 대학을 다니며 전공을 공부..
대전에 있는 막내이모네 집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집으로 내려오는 길에 대청호에 잠시 들려보았습니다. 휴가기간동안 아버지와 틈을 봐서 출사를 다녀오려고 했는데 매일 저녁마다 마셔대는 술에 취해 출사를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ㅅ=;; 그러다보니 아쉬운김에 낮에라도 잠시 다녀오게 되었어요. 어머니께서 근사한 원피스를 입으신 김에 아버지와 저의 모델이 되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어머니는 차에서 내리시지 않으셨습니다. ㅋㅋㅋ 무언가 마음에 안 드셨던걸까요? "대전 대청호 드라마 촬영지에 다녀오다." 외갓집이 대전에 있다보니 그동안 대전을 수십번 왔다갔다하면서도 대청호라는 곳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대전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다는데 말이죠. 대청호 오백리길 '슬픈연가 촬영지' 로 알려져있는데 사실 슬픈연가라는..
날씨가 좋아서 야외활동을 주로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키즈카페 방문은 적어지게 되었습니다. 밖에서 노는게 재밌더라도 가끔은 키즈카페 생각이 나나봐요. 한번씩 키즈카페에 가자고 조르더군요. 겸사겸사 다시 검색을 해봅니다. 웬만한 키즈카페는 이미 방문했고,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키즈카페는 점점 꺼려지기 시작합니다. 이 키즈카페 제끼고, 저 키즈카페 제끼고 하다보니 가볼만한 키즈카페가 얼마없더라구요. 다행히도 멀지 않은 거리에 오감놀이 키즈카페가 있어서 온가족이 총출동하게 되었습니다. "진해 더스완 오감놀이(수영장) 키즈카페에 방문하다." 진해에 에덴프라자 2층에 위치한 키즈카페입니다. 이 동네는 처음 와봤는데 이제 막 상가들이 들어오는 모양인지 여기저기 비어있는 새건물들이 많더라구요. ※ 진해 더스완 키즈카페..
올해 여름휴가는 가족들과 함께 가평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검색을 해둔 펜션을 잡은 후 가평에서 뭘 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요. 가평하면 남이섬이 떠올라서 이번 여름에도 다녀오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웬만하면 여름에는 가지마세요. 더워 죽습니다. 두 가족이 함께 움직이게 되었는데 남이섬에 들어간 후에 너무 더운 나머지 식당과 카페만 전전하다 빠져나오고 말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아버지와 저, 동생 셋은 조금 더 돌아다니다 오긴 했지만 무더위에는 다닐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여름 남이섬도 좋다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아마 광고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가평 가볼만한 곳 -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 남이섬을 입장하는 방법은 선박을 이용하는 방법과 짚..
곧 둘째 출산이 임박했습니다. 하늬를 키우다보니 그동안 잊고 지냈는데 점점 고생의 기운이 스멀스멀 몰려오는 것 같습니다. (하늬가 이제는 말귀도 알아듣고 뭐든 스스로 하려고 하는 나이이다보니 편했거든요. ㅋㅋ) 출산 날짜도 잡고, 산후조리원도 예약했네요. 다음주부터 와이프는 출산을 위해 휴직을 시작했습니다. (몸이 많이 무거워졌고 퉁퉁 부은 다리를 볼 때마다 조금 더 빨리 쉬었으면 했는데 업무 마무리를 하느라 막바지까지 출근을 했네요. (고생 많았어요, 여보.) 며칠전 아버지께서 출산지원금에 대한 자료를 보내주신 김에 기록차 포스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미처 챙기지 못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ㅋㅋㅋ) "경남 창원시 출산지원금/출산축하금" 보통 큰 도시는 출산정책이 시골이나 작은 도시에 비해 조금 부족한..
나는 유튜버다 (일명: 나유다) 여름엠티를 다녀왔습니다. 많이 뜨거웠던 7월말, 홀로 가평으로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죠. 유튜브의 '유'자도 모르면서 나유다 여름 MT에 덜컥 참가 신청을 했고 생판 처음 보는 사람들과 1박2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강차분PD님을 비롯한 안일권님, 헬로우우키님, 김덕배님 등 아는 얼굴도 있었지만 처음 뵙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가평으로 올라가는 도중 와이프가 몇 시간동안 연락두절이 되는 바람에 되돌아가려다 연락이 닿아 뒤늦게 여름엠티에 합류하는 해프닝도 있었지요. 원래대로라면 아침 일찍 출발한 덕분에 약속시간에 제 때 도착할 수 있었는데 2시간이나 늦게 숙소에 들어가고야 말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어색한 자기소개를 짧게 날리고 뒤쪽에 앉아 있었지요. 채널을 물어보셨는데,..
올해 여름휴가의 첫 스타트를 알린 지역은 바로 경기도 가평입니다. 이미 1주일전 나유다 여름엠티를 가평에서 진행 했었기에 저에게는 2번째 방문이였지요. 뜨거운 햇볕 아래 무지막지하게 더운 날씨였지만 사랑하는 가족들과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에 마음만은 시원했습니다. (물론 와이프와 수족구에 걸린 하늬를 부산에 두고 와서 계속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요.) 이번 가평 여행은 오래전부터 포항에서 인연을 맺었던 가족과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다들 바쁜 사정으로 인해 만나기가 어려웠는데 갑작스러운 의기투합으로 인해 성사된 만남이였죠. (자녀들끼리 매월 회비를 내고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고 있었으나 최근 1년 반정도는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2박3일간 우리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던 가평 물골삼화힐링타운 펜..
와이프가 볼일을 보는 동안 하늬와 함께 근처에 있는 서점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책을 그렇게 자주 읽는다고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서점에 가는 것 그리고 책을 사는 건 정말 좋아하거든요. =ㅅ= 하늬도 저녁마다 책을 자주 읽어달라고 하는 편이라 하늬 책과 제가 읽을 책들을 고르기 위해 교보문고에 들리게 되었어요. "교보문고 나들이 - 8월 책구입 리스트" 서점은 정말 특별한 곳입니다. 책을 좋아한다고 하긴 어려운데 서점에 오면 왜인지 편안한 느낌을 받게 되거든요. 그리고 간접적으로나마 요새 트렌드가 무엇인지, 대중들은 어떤 아이템과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제 책을 고르기 전에 먼저 아이들 코너에서 하늬에게 읽어줄 책을 2권 고르게 되었습니다. 1. 절대로 누르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