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길고 긴 휴가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에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면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야 발전하는게 사람이니만큼 긍정적인 마인드로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예전에 인터넷을 하다 발견한 글인데 누군가에게나 다가올 수 있는 일상이자 공감이 될만한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어떤 하루 중에서..." 서운함을 자주 느끼신다면계산하는 버릇을 멈추세요.내 욕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그냥 무시하세요.반응하면 좋다고 동네 미친 개새끼마냥더 짖어댑니다.힘이 들면 당연히힘을 못 내는 거잖아.힘들면 힘내지 마세요.그래도 돼요.누구나 외롭다.누구나 힘들다.다들 아닌 척 살아갈 뿐이다.메뉴를 고를 때 500원, 1,000원 차이에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돈이 조금 더 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여름휴가 기간이라 수익 공개 포스팅이 조금 늦었습니다. 가평을 시작으로 서울과 대전을 찍고 다시 집으로 내려왔네요. (내일은 통영으로 장모님댁과 가족여행을 출발할 예정입니다.) 잠시 집에 들린 김에 수익 공개 포스팅을 후다닥 써보고자 합니다. 매번 30달러 초중반의 수익을 유지하다가 7월은 최대점을 기록하는 달이 되었네요. 무려 52.5달러의 수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1일 1포스팅에 약간 모자르지만 틈틈히 짬을 내서 포스팅을 한 결과 꽤 의미가 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네요. 앞으로 더 분발하는 계기로 삼아야겠습니다. 티스토리 & 구글 애드센스 2019년 07월 수익 공개 7월은 블로그 운영에 탄력을 받은 날이기도 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
하늬가 태어난지 벌써 4년이나 흘렀습니다. 첫째 아이를 임신했을때 지겹도록 듣는 질문들이 있죠. 아들이었으면 좋겠냐, 딸이었으면 좋겠냐? 하는 질문말이예요. 저도 주위에서 지겹도록 들었는데 한결같이 첫째는 무조건 딸이었으면 좋겠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1초의 고민도 없이요. 다행히도 바람(?)대로 이쁜 하늬공주님을 선물로 받았고 알콩달콩 살아가는 중입니다. 그러고보면 요새는 아들보다 딸을 원하는 집들이 정말로 많은 것 같아요. (예전 시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늬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비율만 보아도 여자아이들의 비중이 꽤 높은 편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딸과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행복 그 자체입니다. ^^ 딸아이와 살아가는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요? "아빠 손톱에 매니큐어를 ..
대학시절 주변의 친구들을 살펴보면 어떤 친구는 여자친구와 오래토록 연애를 하는 반면에 어떤 친구는 수시로 여자친구가 바뀌기도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능력이 좋은 걸수도 있겠죠?) 그리고 만날 때마다 싸우는 커플도 있고 (그럴꺼면 왜 만나는건지 모르겠지만요.) 다툼 한번 없이 알콩달콩 잘 만나는 연인들도 있죠. 깨지지 않고 '연인'과 오래가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연인과 오래가는 9가지 비법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깨지지 않고 '연인'과 오래가는 9가지 비법" 깨지지 않고 '연인'과 오래가는 9가지 비법 1. 함께 있을 땐 스마트폰을 내려놓자. 스마트폰만 들여다본다면 곧 쓸쓸한 휴일을 맞게 될 것이다. 함께 있으면서도 손에서 놓지 않는 스마트폰은 연인을 화나게 하는 대표적인 지름길. 함께 있을..
주렁주렁 경주보문점 구경을 무사히 마친 뒤 바로 앞에 있는 정글헌터라는 키즈카페까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렁주렁을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이다보니 아이들의 시선을 피할 길이 없네요. 지난번 와이프와 하늬 둘이 방문했을 때도 주렁주렁 - 정글헌터 키즈카페 코스로 다녀왔다고 하던데 위치 하나만큼은 제대로 잡은 것 같습니다. "경주보문단지 정글헌터 키즈카페 방문" 마법사 물리치기라는 게임을 다른 언니와 함께 즐기고 있네요. 흑마법사를 무찌르고 정글의 동물 친구들을 구하는 컨셉인데 어른인 제가 해도 재밌는 게임이였습니다. 맞추기가 조금 어렵긴 했지만요. ※ 정글헌터 디지털키즈카페 관련정보 - 이용요금: 18개월미만은 무료입장, 18~24개월미만은 6,000원, 어린이는 13,000원, 어른은 5,000원 ..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하늬와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다 싶었는데 동물을 보고싶다고, 먹이체험을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통에 온가족이 출동하게 되었네요. 저녁에는 울산에서 친구와 약속이 있는터라 그전에 후다닥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시크릿쥬쥬 뮤지컬을 봐야하거든요. 그러고보니 이번 주말도 하늬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주말입니다. 이 나라의 엄마와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ㅋㅋ) "경주 아이와 가볼만한 곳 - 주렁주렁 경주보문점 방문" 주렁주렁에 방문하기전에 우선 배부터 채우기로 했습니다. 주렁주렁 입구까지 갔다가 식당으로 유턴을 했더니 하늬는 금식을 선언했습니다. 왜냐구요? 몇 시간을 기다려서 왔더니 보고싶다는 주렁주렁은 안 들어가고 식당에 들어왔기 때문이죠. 어머니는 자장면이 ..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하죠? 이십대에는 시속 20km, 삼십대에는 시속 30km, 육십대에는 시속 60km의 속도처럼 흘러간다고 합니다. 억만장자인 누군가는 이 돈과 바꿀수만 있다면 시간을 사겠다고도 하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게 시간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매우 귀하고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것 또한 시간입니다. 삼십대의 중반에 들어선 지금, 이십대 때의 저를 돌아보면 그 때는 왜 그렇게 귀중한 시간을 펑펑 쓰고 낭비하며 살았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다시 그때의 나로 돌아간다면 시간의 귀함을 알고 소중히 쓸까요? 아니면 또 한번 주어진 시간의 풍요로움에 펑펑 낭비하며 살아갈까요? 시간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나이들면 후회하는 것들에 대해 잠시 얘기해볼까요? "나이..
시크릿쥬쥬 뮤지컬을 보기위해 멀리 울산까지 다녀왔습니다. 하늬에게 시크릿쥬쥬 뮤지컬도 보여주고 울산에 살고 있는 친구 얼굴도 볼겸 떠나게된 자리였습니다. 지금까지의 뮤지컬은 저와 하늬 둘이서 관람을 해왔는데요. (뽀로로, 미니특공대, 헬로카봇) 이번에는 저를 대신해 와이프가 하늬와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직접적인 감상평은 어려울 것 같아요. (와이프와 하늬에게 전해들은 얘기로 대신 하겠습니다.) "시크릿쥬쥬 뮤지컬을 보았어요." 창원에서 시크릿쥬쥬 관람을 놓치는 바람에 다른 곳을 물색하던 중 곧 울산에서 뮤지컬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울산에 사는 친구집에서 하루 묵은 뒤 보고 오면 되겠다고 생각했지요. 기대했던대로 친구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 받으며 (반띵하려했는데 ㅠ.ㅠ) 잘 잤습..
몇 시간 뒤 아침이 되면 4시간반의 거리를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왕복 9시간의 장거리 여행을 떠나게되는거죠. 이틀전에도 왕복 8시간 거리를 다녀왔는데, 그러고보니 이번주는 유독 고속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네요. 홀로 왜 장거리를 떠나게 되었냐구요? 제가 유튜브에서 즐겨보던 유튜버가 한 분 있습니다. 꽤나 논리정연한 설명들에 이끌리게 되어 구독을 눌렀고, 그분이 운영하시는 카페에도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카톡 단체방에도 들어가있죠.) 2주전 카톡 단체방에서 여름엠티 얘기가 돌았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만해도 저는 카톡방에서 별 말도 하지 않았고 유튜브도 제대로 시작을 한게 아니라 '내가 가서 뭘 하겠나, 내가 끼어도 될 자리인가.' 하는 생각에 잊어버리려했습니다. 근데 계속 머리속에 멤돌기 시작했어요..
창원에는 크고 작은 공원들이 정말 많습니다. 공단이 많은 곳이라서 그만큼 공원을 많이 만든걸까요? 가볍게 마실 나가듯 걸어갈 수 있는 동네의 공원부터 차를 타고 가야만 볼 수 있는 큰 공원들까지 다양하게 있다보니 입맛대로 골라갈 수 있죠. 그 중에는 바다와 붙어 있어서 바다의 경치를 즐기며 공원 나들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진해에 있는 진해해양공원입니다. 마산과 진해가 창원으로 통합된 이후로는 진해해양공원이 아니라 창원해양공원으로도 불리우는 곳입니다. (저희는 진해해양공원으로 기억되다보니 ㅋㅋ 진해해양공원이라고 얘기를 할게요.) 진해해양공원은 와이프와 정식으로 사귀기로 한 뒤 처음으로 데이트를 한 곳이기도 해서 저희에게는 특별하게 남아있습니다. 당시에 구매했던 입장티켓도 아직 가지고 있을 ..
포항 할아버지댁에서 2박3일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창원으로 내려오던 길이였지만 하늬에게는 성에 차지 않은 모양입니다. 포항에 있었던 이틀동안 새벽까지 잠들지않고 실컷 놀았는데도 말이예요. (이럴때 보면 5살이 아니라 20살인줄...) 저녁 8시쯤 창원에 도착했는데 집에 가기 싫다며 투덜거리는 하늬를 위해 동네에 놀이방이 있는 식당을 검색해보기 시작합니다. 찾다보니 꽤 큼지막한 어린이놀이방을 갖춘 곳이 있길래 서둘러 방문해보았습니다. "창원 대방동 큰돌생삼겹(어린이놀이방 완비)" 이 곳에 우리가 온 목적은 맛있어서? 아닙니다. 술이 땡겨서? 맞..아닙니다. 단지 집에 가기 싫어하는 하늬가 놀수있는 놀이방이 있어서? 네 맞습니다. 하지만 막상 방문해서 식사를 해보니 고기와 반찬들도 맛있었어요. 결론은 선..
영상과 영상편집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보니 제가 즐겨찾는 유튜버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 분이 휴대용 또는 유튜브용 조명으로 이 제품을 추천해주셔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썬웨이포토(SUNWAYFOTO) FL-120이라는 제품입니다. 해가 쨍쨍한 날 밖에서 찍을 때는 문제가 안되지만 실내에서 촬영을 하려니 조금 어두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임시로 캠핑용 조명으로 구매해놓았던 크레모아 제품을 삼각대에 매달아 촬영했는데요. 캠핑용 크레모아 조명 촬영할 때마다 삼각대를 펴서 조명을 매달아놓으려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습니다. 카메라 삼각대만으로도 집이 좁은데 조명용 삼각대까지 펴놓고 왔다갔다하려니 너무 불편했어요. 삼각대에 매달기에도 불편한 구조인데다가 몇 번 추락하는 모습을 지켜보고나니 (조명 고장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