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하늬와 함께하는 제주 아쿠아플라넷 2번째 방문기이다. 2년전 하늬가 3살일 때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볼 것들이 많았고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공간이다보니 이곳에 대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특히나 헬로키티 아일랜드와 더불어 강력하게 가고싶다는 의견을 어필하는 하늬를 위해 제주도 출발전부터 제주 아쿠아플라넷 방문 일정은 미리 잡아놓았다. 이번에는 하늬도 조금 컸으니 색다른 체험도 경험해보고자 '시크릿 탐험대' 라는 체험까지 예약을 해놓았다. (시크릿 탐험대라는 프로그램은 작년말에 새로 런칭한 프로그램으로 2년전에 방문했을 당시에는 없었던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쿠아플라넷 방문은 하늬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게될까? "제주 아쿠아플라넷 시크릿탐험대 체험하다." 입구부터 시원시..
하늬의 강력한 요청으로 둘째날 오후 첫 행선지로 정하게 된 제주도 헬로키티아일랜드. 헬로키티아일랜드를 도대체 어떻게 알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유튜브를 통해 알게된 모양이다. 예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새로운 장난감과 키즈카페, 아이들이 놀러가는 장소에 대해 하늬가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접하고 있다. 보통 제주도에 오면 평소에 육지에서 볼 수 없었던 경치와 분위기를 보고 느끼려고 자연 위주의 관광지를 다니게 마련인데, 하늬와 함께하는 여행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하늬의 눈높이에 맞춰진 관광지를 다니게 되었다. "하늬와 제주도 헬로키티아일랜드 방문" 드디어 제주도 헬로키티 아일랜드 도착. 헬로키티 아일랜드 바로 앞의 주차장은 주차공간이 적어서 애초에 그 아래(주유소 옆)에 있는 대형주차장에 주차를 하는게 건강에 ..
제주도 첫날은 휘슬락호텔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다. 원래 계획대로 항공 티켓팅이 되었다면 아마 묵을 일은 없었을텐데 원래 우리가 출발하기로 한 날짜의 티켓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하루를 앞당겨가기로 한 것이다. (호텔 1박 추가하는 금액이 훨씬 싸게 쳤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루를 더 할애해서 휘슬락 호텔에 묵게 된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스쳐가듯 머물렀던 제주 휘슬락호텔 이용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다. (내 돈 주고 내가 작성함. 정확히는 와이프가 결재했지만. ㅋ) "제주 휘슬락호텔 이용후기" 제주도로 떠나는 첫 날, 저녁 비행기로 늦게 도착하는데다가 수하물을 찾고, 렌트카까지 찾아야해서 최대한 공항에서 가까운 곳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휘슬락호텔은 제주공항에서 5킬로미터 이내에 위치한 공항으로..
한 달뒤면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겠지. 아직 한달이나 남았는데 마음은 이미 떠나있는 듯 하다. 이번 제주도 태교여행 중 가장 유력하게 갈 곳 넘버원으로 예상되는 '제주 아쿠아플라넷' 이 불현듯 떠올라서 예전 첫 가족여행 사진을 뒤적거려 보았다. 실내이다 보니 노이즈도 잔뜩 끼고 화질이 안 좋아보였지만 시원시원하게 큰 수족관만큼이나 독특한 느낌을 나타내는 사진들을 찾았다. 사진을 보니 더 빨리 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 조금 지난 제주 아쿠아플라넷 방문기" 신혼여행때 파리에서 계획에 없던 동물원을 간 것 만큼이나 당시 가족여행 중에도 계획에 없던 수족관을 다녀오게 되었다. 어린 하늬를 데리고 다니려다보니 무리해서 이 곳 저 곳을 구경하기에는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칠 것 같아서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