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버지 생신을 맞이하여 다녀온 포항이야기입니다. 동생네도 조카를 데리고 처음으로 포항에 오는 날이였어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마치고 밤바다를 보러 영일대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얼큰하게 술을 한 잔 걸친 날이면 왜 이렇게 밤바다가 그리울까요. 부모님이 사시는 곳 그리고 장모님 댁도 바다 옆이라 바다는 보고싶을 때면 늘 볼 수 있는 곳에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도 바로 옆은 아니지만 20~30분만 가면 바다가 나오죠. ㅋㅋㅋ) 그러고보니 전 늘 바다를 끼고 살고 있네요. 부모님 그리고 동생, 하늬와 밤바다를 보러 가볼까요? (임신으로 몸이 불편한 와이프와 제수씨, 조카는 집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 PORACAY (포라카이) 그리고 꽃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