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다음으로 방문하게 된 포르투갈 외 3개국(프랑스, 핀란드, 폴란드)에 대해서는 사실 쓸 이야기가 별로 없다. 애당초 여행이 아닌 출장이 목적이였고 거의 1~2일의 짧은 일정으로 방문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포스팅을 할 줄 알았다면 최대한 둘러보고 사진도 많이 남겼을텐데, 당시에는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상태라 호텔과 회사만 왔다갔다했던 것 같다. (원래는 포르투갈까지의 일정을 마친 후 복귀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일정이 추가되서 다 기운이 빠진걸지도.) 리스본 포르텔라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우버를 이용해 리스본에 있는 라고아스 파크 호텔(Lagoas Park Hotel)로 이동을 했다. 포르투갈의 경우 생소한 출장지라 현지에 계신 직원분의 추천을 받아 예약한 곳으로 깔끔하고 주변에도 먹을만한 식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