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부모님과 함께 서울에서 살고 있는 동생집에 다녀온 후에 둘째 만삭촬영까지 진행 했습니다. 와이프가 소개를 받은 곳이라 사실 저는 정확한 내용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다만 우리 동네에서 가깝다는 내용만 들었죠. 첫째인 하늬를 임신했을 때도 만삭촬영을 진행했지만 사진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 결국 계약에 이르지는 못한 적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큰 신경을 쓰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저만의 생각이였을까요. ㅋㅋ)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친절과 깜짝 이벤트 그리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바탕으로 결국 둘째 백일 촬영까지 계약을 하게 되었네요. (주머니가 점점 얇아지네요. 내 5개월 할부 ㅠ.ㅠ) 주머니는 얇아졌지만 멋진 결과물과 한층 더 사랑이 깊어진 하늬네의 둘째 만삭촬영 포스팅을 진행해보도록 ..
둘째 '로또'의 태교여행을 겸해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을 위해 개인휴가 3일을 사용했고 공휴일도 하루 끼어있어서 총 5박 6일로 다녀온 여행이니 그닥 짧은 일정은 아니였다. 하지만! 누구나 그러하듯 즐거운 시간은 총알같이 지나갔고 어느새 사무실 의자 앉아 갤갤거리는 나를 발견했다. ㅠ.ㅠ 당분간은 5박 6일간의 제주도 여행 후기와 중간중간 방문했던 관광지나 식당에 대해 포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로 떠난 둘째 태교여행 1일차" 이번 제주도 태교여행은 휴식과 휴식 그리고 휴식에 중점을 두었고, 대부분의 일정은 와이프 뱃속에 있는 둘째가 아니라 하늬에게 맞춰져 있었다. 응? 태교여행 아님? 아무튼 그러다보니 호텔에서 머문 시간이 많았고, 방문한 관광지는 아이가 좋아할만한 곳으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