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어디 갈지 고민하는 아빠와 엄마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경남권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부담없이 갈만한 거리에 있는 마산 해양드라마세트장이 오늘의 가볼만한곳입니다. 드라마세트장하면 제일 유명한 곳이 순천 드라마세트장이겠죠? 하지만 경남 마산에도 드라마세트장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국내 유일한 해양 드라마세트장입니다. 입장료도 무료라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아래의 사진들을 통해 해양드라마세트장의 분위기를 간접 체험해보시고 가족과 함께 직접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사진들은 전부 저희 아버지께서 찍어주신 사진들입니다.) "마산 가볼만한곳 - 해양드라마세트장 방문" 창원 가볼만한곳 또는 마산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해양드라마세트장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
날씨가 맑고 화창한 날이라면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지게 마련입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감정의 고리를 풀어내고자 홀로 떠날 수도 있고, 아이에게 아름다운 장면을 보여주고자 가족과 함께 떠날수도 있겠죠. 여행의 목적은 다양하지만 고민은 동일합니다. 과연 오늘 하루 내가 어디로 떠나야 후회하지 않을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있을까? 어디를 다녀와야 가족들에게 "오늘 여행 정말 좋았어요."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하고 말이예요. 거창하게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동네 근처의 숨은 명소를 다녀오는 것도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담아두었던 기억을 다시 꺼내보기 시작합니다. "마산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 방문기" 창원으로 통합된지 꽤 지났지만 아직도 창원보다는 마산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이 더 어울리..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는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와이프 그리고 자녀와 함께라면 어디로 떠나든 즐겁기만 할텐데, 장소가 무슨 상관이냐고? 간만에 온가족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떠나는 나들이인만큼 좀 더 특별하고 의미있는 곳을 찾게되는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사실 와이프는 나보다 쿨한 편이라 어디를 가든 가족과 함께 한다는데에 의의를 두는 편이지만 나는 조금 다르다. 아니 많이 다르다. =ㅅ= 그러다보니 어디론가 떠나기 전에 그 지역의 명소에 대해 인터넷에서 열심히 검색을 하곤 한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 꼭꼭 숨어있던 명소를 찾을 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후기를 가장한 광고글들에 낚여 헛돈을 쓰고 시간만 낭비할 때도 있었다. 포스팅이란 행위의 최초 목적은 매너리즘을 벗어나기위한 몸부림 그리고..
하늬가 생일날부터 키즈카페~ 키즈카페~ 노래를 불러서 오랜만에 키즈카페로 나들이를 다녀오기로 했다. 창원에 있는 키즈카페를 검색해보니 마산의 베베포레라는 곳이 눈에 띄었다. 올 해 6월에 오픈을 했고, 사진상으로 보기에 실내가 꽤 커보여서 집에서는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마실삼아 다녀오기로 했다. 입구에 들어서마자 누워있는 커다란 곰의 다리에 매달려 있는 하늬. 아직은 낯설어서 부끄러운지 커다란 곰의 다리에 누워서 일어날 생각을 안 한다. 매 주 월요일 휴무에 평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는 이 날 오후 8시에 마지막 손님으로 퇴실을 했다. 요금은 어린이가 2시간에 1만원, 성인은 3000원에 음료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3000원짜리 음료수가 해당되며, 더 비싼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