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는 대구에 있는 친구집에서 1박2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원래 이번 만남에는 창원에서 보려고 했는데 저희가 대구로 놀러가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애들도 셋이나 늘었는데 저희집은 7명이 보내기에는 좁고 춥거든요. ㅠ.ㅜㅋㅋ 어서 이사를 가던지 해야겠어요. 아무튼 간만에 만난 친구 그리고 제수씨와 우리 부부는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나 푸짐하게 대접을 받는 바람에 다음날 점심은 저희가 쏘기로 했고 대구 팔공산에 있는 산성마루란 곳에서 능이오리백숙을 먹었습니다. 식사를 거하게 했는데 커피가 빠지면 되나요? 친구의 추천으로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베이커리 카페, 프라그란자 카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사준 커피는 정말 맛나더군요~ 대구 팔공산, 빵이 맛있는 베이커리 ..
하늬와 미니특공대 뮤지컬을 관람한 후 3.15 아트센터를 빠져나왔다. 와이프는 이미 커피를 한 잔 마신 직후였고 나와 하늬는 배가 고픈 시간대였다. 배가 많이 고픈 상태는 아닌지라 간단한 식사거리가 있는 카페를 방문하기로 했다. 그렇게 방문하게 된게 룸606 카페다. 와이프가 회사 동료와 식사를 하러 들렸다가 알게된 곳이라는데 화이트톤의 입구가 꽤 깔끔한 인상으로 남게된 곳이다. "화이트톤의 입구가 마음을 맑게 해주는 그 곳 룸606 브런치카페" 룸606 브런치카페는 카페이름부터 다른 카페와는 조금 다르다. 카페 이름치고 어색하기도 하지만 왜 이름을 그렇게 지었을까?라며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브런치 카페 룸606. 덴마크의 유명한 건축가인 Arne Jacobson의 작품에 영감을 받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