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개띠의 해였던 2018년 무술년의 마지막 밤이 지나가고 있다. 2019년 기해년은 황금 돼지띠의 해로 옛부터 하늘에 바치는 신성한 재물이자 재산과 복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동물이 바로 돼지이다. 거기에 황금까지 붙었으니 개개인이 가정과 나라에 희망과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 가정에게도 말이다. 2018년 마지막 밤을 마무리하며 올 한 해 나에게 일어났던 주요 이슈들 중 5가지만 뽑아 간단히 정리하고자 한다. 1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하나하나 나열하기에는 내용이 길어지고 지루해질 것 같아서 글을 쓰는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것들로만 얘기해보겠다. 1. 비트코인 작년말부터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들로 시끌벅적하게 한 해를 시작했던 것 같다. TV만 틀었다하면 비트코인과 이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1일 1포스팅을 하려고 노력 중에 있다. 글 하나 쓰는게 뭐 그리 힘드냐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서랍 속에 고이 모셔 놓는 비밀노트에 끄적거리는 일기가 아니라 누구에게든 오픈되어 있는 인터넷이라는 공간 속에 남겨놓는 기록이기 때문에 사소한 일상을 적는 글이라도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특히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는 지금의 일상 속에서는 더욱 더 말이다. 회사일과 육아 그리고 집안일 그 속에 평소 하고자 하는 러닝, 홈트레이닝, 영어공부, 독서 마지막으로 포스팅까지. 시간을 쪼개서 포스팅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우선 보잘 것 없는 블로그지만 오늘은 어떤 글을 썼는지 물어봐주고 배려해주는 와이프에게 감사하고, 포스팅을 할 때는 잘 놀아주지 못하는 하늬에게 미안하다. 그런만큼 여..
블로그 생활 2년차에 접어들었다. 나만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블로그의 첫 인상이 조금은 구닥다리인 것 같아서 큰 마음을 먹고 유료스킨을 구매했다. 정확히 1년 7개월만에 스킨이 바꼈다. 다른 블로그에 방문하다보면 종종 볼 수 있었던 JB SKIN 167로 변경을 했는데 내 마음에 든다. 대문도 바꾸었고 그에 맞춰 카테고리와 전반적인 레이아웃을 조금 수정했다. 이참에 말투도 변경해보면 어떨까 변경된 말투로 글을 써 보았지만 어색함에 이내 원래의 말투로 돌아왔다. 블로그의 시작은 작년 4월로 거슬로 올라간다. 뭔가 무료하고 하루하루가 따분했던 찰나에 무엇을 하면 이 지루함을 떨쳐낼 수 있을까 깊은 고민을 했다. 단순히 쾌락만을 쫓거나 돈과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생산적이면서도 의미있는 그런 활동을 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