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일이 없는 한 1일 1포스팅을 하려고 노력 중에 있다. 글 하나 쓰는게 뭐 그리 힘드냐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서랍 속에 고이 모셔 놓는 비밀노트에 끄적거리는 일기가 아니라 누구에게든 오픈되어 있는 인터넷이라는 공간 속에 남겨놓는 기록이기 때문에 사소한 일상을 적는 글이라도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특히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는 지금의 일상 속에서는 더욱 더 말이다. 회사일과 육아 그리고 집안일 그 속에 평소 하고자 하는 러닝, 홈트레이닝, 영어공부, 독서 마지막으로 포스팅까지. 시간을 쪼개서 포스팅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우선 보잘 것 없는 블로그지만 오늘은 어떤 글을 썼는지 물어봐주고 배려해주는 와이프에게 감사하고, 포스팅을 할 때는 잘 놀아주지 못하는 하늬에게 미안하다. 그런만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