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4일전인 4월 22일, 필리핀 출장을 떠나기전에 여신님과 상의를 했다. 바로 하늬에게 돌아오는 첫번째 어린이날 선물을 무엇으로할지! 필리핀 출장과 업무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하늬에게는 미안하게도 어린이날 선물에 대해서 별 신경을 쓰지않고 있었는데...사랑하는 우리여신님 굿 아이디어! 가성비를 생각해서 삼천리자전거의 샘트라이크로 선정하였고, 구매만 하면 끝나는 상황. 그 날밤 새벽에 일이 터졌다. 잠이 쏟아지는 시점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검색을 하고, 구매를 하다보니, 지마켓에서 샘트라이크가 아닌 원트라이크800을 구매한 것. 물론 전체적인 틀에서 보면 브랜드도 삼천리자전거로 동일하고, 소소한 몇 군데만 달랐지만 나는 그냥 짜증이 먼저 났다. 암만 잠이 쏟아진다해도 물건 하나 살때 한번 더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