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다 싶으면 미세먼지가 괴롭히고 미세먼지가 없다 싶으면 추운날씨가 괴롭혀서 쉽사리 나들이를 하기가 어려운 요즘이다. 예전 사진을 뒤적이다 발견한 창녕 남지공원에서의 하늬 사진. 사진을 한 장 한 장 들여다보면서 당시를 회상해본다. 부모님과 함께 나선 나들이.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는 이미 끝난 뒤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형형색색의 꽃밭을 즐기러 많이 와 있었다. 유채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상의 튤립들도 함께 심어져 있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한껏 흥이 오른 하늬가 포즈를 취해준다. 고사리손으로 튤립을 살짝 감싸보는 하늬. 노란 유채꽃밭 속에서 하늬의 미소가 더욱 빛난다. 올해는 축제기간에 방문을 해보려한다. 보통 4월 중순정도에 5일간 진행한다고 하는데 미리 축제기간을 챙겨봐야겠다. 아래는 창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