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시크릿쥬쥬 발산점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의 기억이 좋아서인지 시크릿쥬쥬 키즈카페 노래를 부르는 하늬를 데리고 다시한번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시크릿쥬쥬 키즈카페는 서울의 동생집에 있을때 부모님과 함께 잠시 다녀왔는데 '프리미엄'다운 시설과 쾌적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어 금액이 꽤 비싼 편인데도 불구하고 나 또한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그 좋은 기억을 이번 시크릿쥬쥬 센텀점을 방문하며 다 지워버리기로 했다. [▶ 여행 & 캠핑/카페&키즈카페] - 키즈카페 - 서울 시크릿쥬쥬 또봇 키즈카페 발산점"외로이 홀로 떨어져있는 시크릿쥬쥬 키즈카페 부산 센텀점 방문기" 이제 시작한다. 시크릿쥬쥬 키즈카페라 함은 이런 드레스룸을 빼놓을 수 없다. 비록 화장품 상태가 엉망이고 다 쓴 제품들일지라도..
여러 키즈카페를 섭렵중인 하늬. 무슨 도장깨기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 곳만 집중적으로 가다보면 금방 질리기도 하고 다른 키즈카페도 궁금하기에 웬만하면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는 중이다. 이번 주말에는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며 사진을 뒤적이다가 플레이타임에서 놀던 하늬 사진을 발견했다. 좋아! 오늘은 플레이타임 포스팅으로 가보실까나. 우선 플레이타임은 나에게도 추억의 공간이다. 지금이야 키즈카페가 많이 보편화되어있고 프리미엄과 친숙한 캐릭터들을 앞세워 다양한 프랜차이즈로 거대해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예전에는 아이들이 실내에서 뛰어놀만한 공간이 거의 없었다. 미세먼지도 걱정 없던 시절이라 밖에서 뛰어놀던 시간이 더 많기도 했지만 말이다. 외할머니집에 놀러가면 삼촌들이 옆 빌딩의 플레이타임에서 놀다오라고 돈을 쥐어..
요즘 하늬의 핫키워드는 아이패드, 유튜브, 키즈카페이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하늬의 입에서 나오는 단어들인데 그만큼 하늬의 주요 관심사이자 늘 찾는 것들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설에도 어김없이 포항에 들렀다가 할머니와 함께 키즈카페에 다녀왔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포항 북구 양덕동에 위치한 노리파크 키즈카페이다. 16년 4월초에 오픈했다고 하니 3년이 조금 안된 키즈카페로 평소 방문하던 곳보다 작고 아담한 곳이었다. 설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거의 없었고, 하늬 포함 3명이 있었으나 그 아이들도 조금 있다가 아빠가 데려가버리는 바람에 하늬 혼자 남겨져있었다. ※ 노리파크 관련정보 - 주소: 포항시 북구 천마로 89번길 3 (건물 2층) - 전화번호: 054-251-0879 → 단체/예약 문의는 01..
할머니집에 방문하게 되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도 늘 심심해 하는 하늬다. 집에는 장난감이 잔뜩 있지만 그 많은 장난감을 일일히 싣고 다닐 수가 없기에 할머니집에서 갖고 놀 장난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늬가 흥미를 끄는 물건들이 많이 없는 것도 한몫 할 것이다. 그래서 모처럼 포항에서 키즈카페를 데리고 가볼까하며 스마트폰으로 폭풍검색을 했다. 대이동에는 키즈카페가 별로 없던데 (있어도 시설이 너무 안 좋아서 데리고 가기 미안할 정도) 양덕동에는 한창 자라나는 세대가 많아서인지 군데군데 키즈카페가 있었다. 그 중 집앞 근처에 있는 유후점핑클럽이라는 키즈카페에 방문을 하게 됐다. 2개의 층을 쓰고 있을만큼 아이들이 뛰어놀만한 공간이 넓은 키즈카페였다. 유후점핑클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트램플..
간만에 샤랄랄라 남창원점에 다시 방문했다. 엄마의 출장으로 부산과 포항을 오고가느라 바빴던 하늬는 (그래도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았다.) 하나로마트에 있는 키즈카페를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하늬의 소원을 들어주고자 다시 방문한 것이다. "마트에 있는 키즈카페 가고 싶어요." 처음에는 키즈카페 이름이 어려워서인지 마트에 있는 키즈카페에 가고 싶다고만 얘기했었는데 지금은 샤랄랄라 키즈카페에 가자고 정확히 얘기할만큼 훌쩍 컸다. 신나는 마음도 잠시 가라앉혀두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얌전히 기다리는 하늬다. 최근들어 하늬는 스크린에 공 던지기 놀이를 부쩍 좋아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던지는 공과 상관없이 그럴싸하게 중간 중간마다 효과만 집어넣은 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실제로 아이들이 공을 어느 위..
엄마와 단 둘이 이미 방문한 적이 있는 캐리키즈카페 여의도IFC몰점. 이번에는 나까지 셋이서 방문을 하게 되었다. 지난번에 하늬가 뷰티체험을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만 보았는데 직접 볼 생각을 하니 나까지 설레이는 시간이었다. 캐리키즈카페(캐카)는 "어린이를 행복하게(Make Kids Happy)" 를 모토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또한 동시에 엄마와 아빠가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모두를 위한 공간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글쎄? 난 그렇게 편하지 않았는데? 아무튼 내 돈 주고 다녀온 캐리키즈카페 방문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 캐리키즈카페 여의도IFC몰점 -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L2 (IFC몰) L2층에 있음. - 이용시간: 평일 ..
이번 연말은 서울에 살고 있는 동생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다른 약속도 있었지만 태어난지 두 달 정도된 조카를 볼 겸 올라가게 되었다. 아랫지방에서 올라간 우리에게 서울은 서울 특유의 매서운 추위를 톡톡히 느끼게 해주었다. 하늬가 감기에 걸릴까 걱정되어 함부로 밖을 돌아다닐 수가 없었고 결국 선택지는 키즈카페였다. 자신을 시크릿쥬쥬 하늬라고 소개하는 하늬를 위해 동생 집 근처에 있는 시크릿쥬쥬 또봇 키즈카페 발산점을 다녀오게 되었다. (근처라해도 차가 막혀서 1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시크릿쥬쥬는 쥬쥬, 로사, 아이린, 릴리, 샤샤 다섯 공주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이다. 꽤 여러 시리즈가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하늬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중에 하나이다. (뽀로로, 타요를 뒤로하고 지금은 시크릿쥬쥬..
이번 주말에는 코코몽 키즈랜드 부산대점을 다녀왔다. 유튜브에서 광고가 나오는건지 코코몽 키즈랜드에서 노는 영상을 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며칠전부터 코코몽 키즈랜드 노래를 불러대던 하늬다. 부산에 계신 장모님 댁에도 찾아뵐 겸 놀러간 김에 하늬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부산에 도착하고 난 뒤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하루만 빨리 왔어도 코코몽 키즈랜드 방문을 하지 못할 뻔 했다. 약 2주간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는데 다행히도 우리가 방문하기로 한 15일날 오픈을 했다. 리뉴얼 공사 후 오픈 첫 날 방문을 하는 영광을 얻게 되다니. 시작부터 느낌이 좋은 하루였다. 코코몽 키즈랜드로 출발하는 내내 쿨쿨~ 꿀잠을 자고 일어난 하늬. 예상대로 코코몽 키즈랜드 입구에서부터 신이 났다. 이제는 척척 포즈를 잘 취해주기 때문..
어김없이 오늘도 찾아간 키즈카페. 이번에는 창원이나 부산이 아니라 포항에 있는 키즈카페 한 곳을 들리게 되었다. 와이프의 출장으로 인해 하늬를 어머니께 잠시 맡겨놓을겸 포항에 들리게 되었는데 하늬가 키즈카페 노래를 하도 불러대는 바람에 가게 되었다. 여러 블로그에 소개가 되어있고 대부분 좋다는 평이 많지만 내 의견을 말하자면 별로 추천할만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첫째, 부모들의 휴게공간이 너무 협소하다. 둘째,명색이 키즈카페인데 화장실부터 아이들을 신경쓰지 않는 티가 난다. 아이들 전용 변소가 없다니. 셋째, 사장님과 직원분들께서 부모와 아이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좋아보이지 않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서 얘기를 하도록 하겠다. 먼저 헬로방방 양덕점 키즈카페의 요금과 영업시간에 대해 간단히 얘기하고..
부쩍 추워진 날씨 때문에 밖에 돌아다니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콧물과 감기를 달고 사는 하늬이기에 실외활동은 더욱 엄두를 내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산책과 장보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이마트나 키즈카페 방문이 잦아지는 듯 하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키즈카페는 더욱 호황인 듯. 얼마전 남창원농협에 새로 키즈카페가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다. 샤랄랄라라는 이름의 키즈카페인데 오픈한지 얼마 안 됐다는 점을 감안하고서라도 여지껏 내가 방문한 어떤 곳보다도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벌써 두번째 방문인 하늬와 남창원농협 샤랄랄라 키즈카페에 다녀온 후기를 남긴다. 너무 만족스러웠기에 칭찬 일색인데 미리 얘기하지만 내 돈 주고 내가 이용한 후기임을 밝힌다. 앙증맞은 쇼파가 반기는 샤랄랄라 키즈카페 입구. 별거 아닐 수 있..
주말에는 오랜만에 장모님 댁에 다녀왔다. 이틀내내 아빠, 엄마 스케줄에 강제로 끌려다니며 고생한 하늬를 위해 일요일 낮에는 근처의 키즈카페를 다녀왔다. 부산 용호동에 있는 파리봉봉 키즈카페는 예전에 하늬가 장모님과 함께 다녀온 곳으로 오히려 우리가 첫번째 방문이었다. 이 곳은 프리미엄 키즈카페를 표방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놀이시설과 친환경적 재료를 이용한 가정식 레스토랑이 결합된 키즈카페라고 홍보하는 곳이다. 실제로 여느 키즈카페들과 다르게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다양했으며 맛도 좋았다. 다만 주차장 문의를 위해 여러번 전화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단 한통도 받지 않았다.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 눈치껏 근처에 주차를 하고 키즈카페로 향했다. 키즈카페 안에는 여러명의 직원들이 있었는데 왜 전화를 받지 않았을까? ..
하늬가 생일날부터 키즈카페~ 키즈카페~ 노래를 불러서 오랜만에 키즈카페로 나들이를 다녀오기로 했다. 창원에 있는 키즈카페를 검색해보니 마산의 베베포레라는 곳이 눈에 띄었다. 올 해 6월에 오픈을 했고, 사진상으로 보기에 실내가 꽤 커보여서 집에서는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마실삼아 다녀오기로 했다. 입구에 들어서마자 누워있는 커다란 곰의 다리에 매달려 있는 하늬. 아직은 낯설어서 부끄러운지 커다란 곰의 다리에 누워서 일어날 생각을 안 한다. 매 주 월요일 휴무에 평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는 이 날 오후 8시에 마지막 손님으로 퇴실을 했다. 요금은 어린이가 2시간에 1만원, 성인은 3000원에 음료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3000원짜리 음료수가 해당되며, 더 비싼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