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 해도 음악과 영화를 꼬박 꼬박 다운 받아서 내 폰에 음악을 담아 듣거나 USB에 영화를 담아 보았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필요 이상으로 싫어하다보니 버티고 또 버텨온거였는데. 이제는 체념하고 간편하게 이용하리라 마음을 먹었다. 현재는 애플뮤직과 넷플릭스를 이용 중이다. 나보다 와이프가 더 열심히 활용하고 있는 넷플릭스. 진작에 가입할 것 그랬네. 와이프는 이미 킹덤을 다 시청하고 로맨스는 별책부록 드라마와 함께 예전에 즐겨보았다고 하던 프렌즈를 정주행중이다. 이런거보면 진작에 가입할 걸 그랬나싶다. 안방에서 도무지 나올 생각을 안한다. 가입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유플러스 티비를 시청중이라 막연히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유플러스 대리점에서는 더 상위 셋톱박스로 바꿔야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