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맘때가 날씨도 좋고 봄기운이 완연해서 어디든지 문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즐거운 나들이를 보낼 수 있다. (날씨가 늘 이랬으면 좋겠다. ㅠ.ㅠ) 와이프와 연애하던 시절이야 낮보다 밤이 좋았고, 경치 좋은 명소나 관광지보다도 클럽을 더 자주 간게 사실이지만. 하늬가 태어나고나서부터는 비교적 건전(?)하게 나들이 문화가 바뀐게 사실이다. 이제는 뱃속의 로또까지 있으니 당분간은 빼도박도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애들 다 키우고 클럽을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ㅋㅋ (아재라고 받아주지도 않겠지만...) 아무튼 아이의 엄마, 아빠라면 보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을 찾게 마련이다. 이번에 방문한 용인 민속촌 또한 그런 곳 중의 한군데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이 이야기는 아직 동생부부에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