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런 접수완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이런 접수를 완료했다. 포스팅이 조금 늦었는데 (야근 아닌 야근의 연속이라서...) 지지난주 토요일에 경성대 아디다스점에 들렀었다. 와이프는 울트라부스트X를 구매해서 별도의 금액 없이 접수를 했다. 접수비를 굳혔다기에는 신발 값이 20만원을 넘어가기에 ㅋㅋ 아무튼 직접 신어보니 발이 엄청 편하고 가볍고, 양말을 안 신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는데, 난 안 신어봐서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다.



아래는 와이프가 구매한 울트라부스트X. 발이 무척이나 편안하다는데, 아직 신고 운동한 적은 없다. 이전에 구매한 나이키 커플 러닝화를 신고 운동 중이기 때문인데. 이러다가 4월 15일 마이런 때 첫 개시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 같다. 새 신을 신고 광안대교를 폴짝 뛰겠군.



신발을 구매하고, 레깅스와 상의 옷을 몇 벌 보는 동안에도 여러명의 사람들이 마이런 접수를 위해 줄을 섰고, 접수를 했다. 광안대교에서 스쳐지나가는 인연들이 되겠지. 직원에게 나이 확인을 위해 민증을 보여주고, 간략하게 접수대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이름과 휴대폰을 입력하면 문자로 인증번호를 포함한 안내문자가 날라온다. YES24에서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끝이다.



여자 모델이 입고 있는 신상 바람막이는 색상도 시원해보이고 이쁘던데, 남성용 바람막이는 영 별로다. 위의 사진에 있는 직원들이 입고 있는 자주색 바람막이가 그것인데, 개인적으로 내 취향은 아니라서 패스.



야근 아닌 야근의 2주를 보내고, 이번주부터 다시 주 40시간을 시범 운영중이다. 그래서 어제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하기 시작했는데, 마이런 전까지 틈틈히 러닝과 기초체력을 다질 예정이다. 한 달도 안 남았지만, 그 때까지 열심히 뛰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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