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놈의 바람이 불었는지 새벽 1시 30분에 자동으로 눈이 떠지네요. 본의 아니게 맥북 앞으로 다가가 크롬을 열어봅니다. 오늘은 바로 애플 이벤트가 진행되는 날이니까요. (한국 시간으로 9월 15일 새벽 2시) 뜬금없는 저의 생체시계로 인해 강제로 애플 이벤트를 시청하게 되었고, 요약정리로까지 이어지게 되네요. 애플 제품을 좋아하긴 해도, 애플 이벤트를 라이브로 보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커뮤니티의 반응을 보면 혁신은 어디에 있는 거냐?부터 삼성의 z플립3와 비교하는 글 등 여러 가지 의견들이 올라오는데, 올라오는 의견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어쨌든 살 사람은 살 테고, 깔 사람은 깔 테죠. 저는 제가 사고 싶은 제품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쓸건데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 의견은 필요 없..
애플의 반가운 이벤트 소식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9월 15일 새벽 2시에 애플 이벤트를 시청할 수 있는데요. 바로 아이폰13 시리즈와 애플워치 7세대 발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누누이 말씀드리다시피 아이폰4부터 아이폰5, 아이폰 6s Max, 아이폰 Xs Max를 거쳐 아이폰13 Pro Max를 기다리고 있는 유저로서 이번 이벤트가 매우 기대되는 게 사실입니다. 더욱 반가운 소식은 아이폰13 시리즈의 국내 출시일이 확정되었다는 것이죠. 그럼 아이폰13의 국내 출시일과 아이폰13 시리즈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이벤트 카운트다운! 애플 이벤트 한국 공식홈페이지에도 드디어 애플 이벤트 소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IT 유튜버분들과 애플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마 기..
올해도 어김없이 2021년형 애플의 차세대 아이맥 출시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작년 7월부터 나온다 나온다 해서 큰 기대를 품고 있었건만 몇 번의 기대감이 와르르 무너진 후에는 아무런 감정 없이 기계적으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이쯤 되면 병인 것 같습니다.) 요새 애플 주가가 박스권이지만, 저 같은 사람을 보면 계속 사모으는 게 맞는 듯하네요. (갑자기 옆 길로... 아무튼 애플 제품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저를 돌아보며 더 이상 애플 제품을 기대하지 않거나, 기다리지 않는 시점이 올 때가 애플 주식을 팔 시점이다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작년 초에 건강 문제로 인해 몇 개월 잠시 쉬는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 기간동안 해보고 싶은 공부 및 영상 편집에 사용할 컴퓨터나 노트북이 필요한 상태였고, (기존에..
애플(Apple)의 브랜드 파워와 고객 충성도는 어느 기업이든 쉽게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매우 압도적입니다. 우리나라 시총을 다 합쳐도 애플 하나 상대하기가 버거운게 기우는 아닐 것입니다. 에어팟(Airpod)이 출시됐을 때만 하더라도 전세계인들의 조롱과 비웃음을 한 눈에 받았지만 지금은 그와 반대로 부러운 시선과 질투를 한 눈에 받고 있는 애플이기도 하죠. 남들이 비웃더라도 꿋꿋하게 갈 길을 가며 성과를 내놓는 게 정말 대단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에어팟 하나로 무선이어폰 시장 점유율 54%을 차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에어팟 하나로 전체 수익의 71%를 가져온다고 하니 에어팟을 개발하고 출시한 사람은 어마어마한 보상을 받았겠죠? 참고로 작년 무선이어폰 시장을 보면 애플이 1위, 2위가..
아이폰과 애플을 사랑하는 유저. 또는 맥북과 아이맥을 사랑하는 유저들은 아마 내일을 손꼽아 기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다렸던 애플의 온라인 WWDC 2020 행사가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는 6월 23일 오전 2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 있는 애플 유저들은 피곤한 얼굴로 출근을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WWDC20에서는 어떤 내용을 발표할 것인가? 미국시간 기준으로는 6월 22일 오전 10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원래 캘리포니아에서 열렸으며 1,599달러의 티켓을 입장료로 청구하였는데요. 이번은 유래 없는 온라인 행사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지금까지는 WWDC 행사가 6월 초에 열렸는데 올해 같은 경우 특이하..
존프로서가 아주 열일(?)을 하고 있습니다. 남의 회사 기밀을 빼낸다는게 열일이라고 표현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신제품 정보에 목마른 고객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에 존프로서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다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렸던 에어파워 소식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에어파워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애플의 무선충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 에어파워 - 2017년 애플 최초의 Qi 표준 규격 무선 충전기 또는 충전매트 (미출시) -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을 동시에 충전 가능 - 충전매트 위 어느 영역에 올려놓아도 충전 가능 무려 3년전에 정보가 나왔던 제품이지만 성능 구현의 문제로 인해 프로젝트가 드랍되다시피 했습니다. 실제로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
타브랜드보다 비싼 출시 가격으로 뭇매를 맞은 애플이 이번 시국을 계기로 정신을 차린 것일까요? 새로 나온 아이폰 SE 2세대는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보급형이라 해서 방심하면 안 됩니다. 지난해 애플이 출시했던 아이폰11 모델에 들어가 있는 A13 바이오닉 칩을 동일하게 사용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새로 나올 아이폰12 그리고 출시 가격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침체되어 애플이 두 팔 벗고 나서는 것일까요? 매번 고가를 갱신하는 아이폰 신모델 정책으로 돈에 환장한 팀쿡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요. 아이폰 SE 2세대에 이어 올해 가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2도 합리적으로 가격대로 출발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아이폰12의 가격을 649달러 (원화 약 796,000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
아이폰이라는 전무후무한 제품으로 전세계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애플이 이번에는 애플글래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경우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애플워치와 에어팟의 성공까지는 예측하지 못했죠. 그런데 이제는 안경까지 내놓는다고 하네요. 손목에 차고 귀에 꽂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안경이다. - 애플글래스 많은 사람들이 애플워치와 에어팟의 출시를 앞두고 코웃음을 쳤습니다.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보기 위해 차는 게 아니다. 시계 고유의 브랜드 그 가치를 차는 것이다. 에어팟은 콩나무 대가리 같다. 음악을 들으며 춤추다가 잃어버리기 쉬울 것 같다.’ 등등 이런 말들과 함께 말입니다. 상당한 시간이 지난 지금에 와서 그렇게 외치던 사..
작년에 소리 소문 없이 맥북프로 16인치가 출시되었습니다. 퍼포먼스와 가위식 키보드 등 단점이 있나 싶을 정도로 장점이 많았지만 무게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14인치를 더욱 기다리셨을 텐데요. 아쉽게도 14인치를 품에 안기 위해서는 조금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올해는 물 건너간 맥북프로 14인치 가격은 저나먼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렸지만 우아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인기를 끈 16인 맥북프로. 굳이 단점을 하나 꼽자면 2kg의 무게일까요? 2kg이 누군가에게는 가벼울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무거울 수 있기 때문에 14인치를 기다리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맥북 13인치는 1.37kg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기대보다 저조한? 옆그레이드 13인치 때문에 ..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2020 맥북프로 13인치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작년 16인치 발표 때와 마찬가지로 시끌시끌한 발표회 없이 신제품이 조용히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14인치 출시가 아닌 옆그레이드 성격이 강하다 보니 주변에서는 꽤 실망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14인치가 아닌 맥북프로 13인치 출시 (진정한 승자는 2019 맥북프로 16인치 구매자) 소리소문 없이 슬그머니 다가온 2020년 버전의 맥북프로 13인치 버전입니다. 맥북에어 출시 이후로 앞으로 나올 14인치 (결국 13인치로 출시했지만) 모델과 비교하며 존버하시던 분들이 많았는데요. 존버는 결국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네요. 진정한 승리자는 바로 맥북프로 16인치 모델 구매자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frontpagetech의 존 프로서가 트위터를 통해 애플 신제품인 아이폰 12 모델의 라인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정보의 출처가 어디인지, 최근 애플의 정보를 꽤 정확하고 빠르게 입수해서 트위터에 풀고 있네요. 매년 새 제품이 출시되기 전 사람들의 기대를 자극하는 애플. 예전에 비해서는 혁신이 많이 줄어든 듯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신제품을 기다리며, 이번에는 어떤 혁신이 담겨있을까 궁금해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12의 프로토타입은 막 확정되었다고 하네요. 작년에 밍치궈가 얘기하고 전망했던 정보들과 일치한다고 전했습니다. 신제품 아이폰 12 모델의 라인업은 총 4종입니다. 아이폰 일반형 2종과 프로 라인업 2종으로 나뉩니다. 일반형 2종은 두 개의 카메라, 프로 라인업 2종은 ..
한동안 사용하지 않던 트위터를 다시 설치하게 된 이유는 바로 애플의 신제품 정보를 보다 빠르게 얻기 위해서입니다. frontpagetech를 만든 테크 애널리스트인 Jon Prosser는 트위터를 통해서 모든 일이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새로운 맥북프로 13인치가 다음 달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코드네임은 J223입니다. 이 신형 맥북프로는 현재 출시되어 있는 13인치 맥북프로의 리프레쉬 버전입니다. 하지만 화면이 더 커진 14인치 크기로 업그레이드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신형 16인치 맥북프로가 그랬던 것처럼 기존의 13인치와 사이즈는 동일한 상태로 베젤을 줄인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맥 신형을 기다리고 있지만 하나 둘 신제품에 대한 루머가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