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제품 - 애플글래스 (Apple glasses)

아이폰이라는 전무후무한 제품으로 전세계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애플이 이번에는 애플글래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경우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애플워치와 에어팟의 성공까지는 예측하지 못했죠. 그런데 이제는 안경까지 내놓는다고 하네요.

손목에 차고 귀에 꽂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안경이다. - 애플글래스

애플 신제품 - 애플글래스

많은 사람들이 애플워치와 에어팟의 출시를 앞두고 코웃음을 쳤습니다.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보기 위해 차는 게 아니다. 시계 고유의 브랜드 그 가치를 차는 것이다.

에어팟은 콩나무 대가리 같다. 음악을 들으며 춤추다가 잃어버리기 쉬울 것 같다.’

 

등등 이런 말들과 함께 말입니다.

 

상당한 시간이 지난 지금에 와서 그렇게 외치던 사람들은 전부 어디에 갔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애플워치를 차고 운동을 하고 일을 하며, 에어팟을 끼고 지하철을 타거나 운동을 합니다. 아마도 코웃음쳤던 사람들도 스리슬쩍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그만큼 제품에 어느 정도 관심은 있었다는 말일 테니까요.

애플이 잘한 일은 바로 기존에 있던 명품 시계와 명품 헤드셋 사이를 파고들어 숨어있던 수요자들의 주머니를 열어낸 것이죠.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는 다르기에 저 또한 몇 백만원의 명품 시계보다는 애플워치에 돈을 쓰는 것이지요. (명품 사용자들을 폄하하는 게 아니라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한다는 의미입니다.)

어김없이 나타난 Jon Prosser 트위터 소식

서론이 길었는데 이틀 전 존 프로서가 애플글래스에 대한 소식을 내놓았습니다. 애플워치와 에어팟의 사례를 봤을 때 개인적으로 저는 애플글래스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애플이라고 내놓는 제품마다 성공한 건 아니지만요.

애플을 비롯한 IT회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AR, VR 세계관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글래스라 칭하는 이 제품은 판매 가격을 499달러로 책정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현 환율 기준으로 약 62만원 정도네요. 존 프로서에 따르면 사용자의 시력에 맞춰서 도수를 조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가격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결국 안경이라 하면 시력이 나쁜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아이템인 만큼 도수를 조정한 렌즈로도 출시가 되어야 하겠죠. (그러고 보니 심한 난시나 근시의 경우에도 애플글래스를 활용함에 있어 문제가 없을지 궁금함이 생기네요.)

 

현재 초기 시제품에는 플라스틱 골격으로 만들어지지만 나중에는 금속소재로 바뀔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당연히 애플워치처럼 아이폰과 연동하여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오른쪽 안경 본체에 라이다(LiDAR)를 통합해 손동작 제어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선충전 기능과 QR코드 스캔 기능도 지니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년 3월 행사는 되어야 이 제품이 공개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으며, 정식 출시는 2021년 말이나 2022년 초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글래스 제품이 산업분야에도 이미 나와있지만 가격이나 활용도로 봤을때 메리트가 없는게 지금 현실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애플이 내놓을 애플글래스의 디자인과 성능면에서 한 획을 긋는다면 산업분야에서도 스마트글래스 분야가 급성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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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내 두 손과 손목.
그리고 두 귀에 이어서
이제는 두 눈을 욕심내는 애플.

기대되는 애플글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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