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 카탈리나 10.15.5 업데이트 소식

어제 애플이 따끈따끈한 맥OS 카탈리나 신버전을 배포했습니다. 이번 버전은 카탈리나 10.15.5 업데이트입니다. 지난 버전은 3월 25일에 배포되었는데 약 2개월만에 새 업데이트 버전이 나온 셈이네요.

맥 카탈리나 10.15.5 업데이트 배포

Max 카탈리나 10.15.5 업데이트

지난 달 구입한 맥북프로 16인치는 카탈리나 10.15.4 버전이였습니다. 해당 버전으로 사용한지 한달 보름만에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참고로 저의 맥북프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맥북프로 2019 16인치

 - 프로세서 2.3 GHz 8코어 Intel Core i9 (고급형)

 - 메모리 32GB

 - 그래픽 AMD Radeon Pro 5500M 8GB

macOS Catalina 10.15.5

이번 10.15.5 업데이트는 시스템 환경설정에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항목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약 3.37GB의 대용량이다보니 다운로드 받을 때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 내용을 쭉 살펴보니 눈에 띄는 항목이 몇가지 보이네요. 첫 번째로 노트북의 에너지 절약 설정에서 배터리 성능 상태 관리, 그룹 Face Time 통화에서 비디오 타일의 자동 강조를 제어하는 옵션 및 Pro Display XDR에 내장된 보정값을 미세 조정하는 내용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또한 Mac의 안정성 및 보안을 향상한다고 하네요. 이 부분이야 의례 들어가는 항목이겠지만 제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성이 향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맥북프로를 사용한지 한달 보름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잠자기 모드 상태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오면 시스템이 재부팅된 후 리포트가 떠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일각에서는 카탈리나 버전이 좀 불안정해서 그런 것 같다며 새로 업데이트되면 괜찮아질 것으로 예상하던데 정말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10.15.4 버전에서 잠자기 모드 시 아이클라우드 문제로 인해 재부팅되는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배터리 성능 상태 관리 기능은 꽤 흥미로운 업데이트 내용입니다. 맥북의 배터리는 최대용량으로 충전되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배터리 성능 상태 관리는 화학적 노화 속도를 줄여줌으로써 배터리의 전체 수명을 연장한다고 하네요. 이거 때문이라도 당장 업데이트해야겠습니다. 맥북을 구입할까말까 고민하던 분들도 이번 업데이트를 핑계 삼아 구입하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것 같습니다.

또한 맥북의 배터리 상태 및 충전 패턴을 분석해서 맥북을 최대 충전 용량으로 충전하지 않게하여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한다고 하네요. 애플케어플러스를 들어놓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 업데이트가 맥북을 오래 사용하는데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배터리 성능 상태 관리는 시스템 환경설정의 에너지 절약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맥북프로 2016과 맥북에어 2018 이후 모델에만 적용되어 있습니다.  RAID 볼륨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전송할 때 파인더가 정지되는 문제도 해결했다고 하네요. (파인더 사용 시 안정성이 증가하겠죠?)

현재 카탈리나 10.15.4 버전을 이용하고 있었으나 방금 10.15.5로 업데이트를 완료했습니다. 좀 전에 업데이트를 해서 당장 체감되는 내용은 없지만 부디 잠자기 모드 시 재부팅되는 문제는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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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맥 카탈리나 (Mac 카탈리나)
10.15.5 업데이트 배포.

핵심은
배터리 성능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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