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기간에 부천에 있는 웅진 플레이 도시를 다녀왔다. 부천에 살고있는 동생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았고, 아이들이 놀기에 꽤 괜찮다는 얘기를 전해들어서 가기로 마음 먹었다. 위의 문구대로 이런 웅플은 처음이었다. 삼둥이가 모델이라 친숙한 느낌. 골드시즌(07.16~08.19)이라 금액이 비쌌지만, 티X을 통해 예매를 해서 큰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었다. 사이트별 비교 결과, 아무래도 티켓류는 티X이 제일 싼 느낌이다. 웅진 플레이 도시 이용정보유의사항: 워터도시 음식물과 유모차, 돗자리 반입 금지 - 물, 이유식, 환자식(병류, 캔류 반입불가)을 제외한 음식물은 반입금지, 입구에서 직원들이 짐 내부를 검사함.후불제 시스템: 입장 시 지급되는 락커키로 선결제 후 퇴장 시 정산하는 후불제 시스템. 카드..
올 해 여름은 유난히 더 더운 것 같다.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냉방복지', '에어컨복지' 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니까. 폭염으로 인해 어린이집 물놀이 행사도 취소되는 바람에 하늬를 위해 집 근처 물놀이터에 놀러가기로 했다. 우리가 다녀온 곳은 창원 기업사랑 물놀이터로 한 중간에 큰 나무모형이 자리하고 있어 자이언트 트리 물놀이터라고도 부른다.언제나 그랬듯이 놀러가기전 폭풍 검색을 진행한 결과, 아침 일찍 가도 자리가 없다는 둥, 새벽에 가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둥 여러 카페의 카더라 댓글을 보고 새벽 5시부터 준비를 해서 아침 7시에 물놀이터에 도착했다. 사진을 보다시피 얌체족들의 그늘막과 돗자리들만 몇 개 펼쳐져 있을 뿐, 사람은 구경조차 할 수 없었다. 속았네 속았어. (우리가 실제로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