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사진을 뒤적이다 발견한 청도 와인터널 사진. 좋아. 오늘의 포스팅은 이걸로 정했다. 아버지를 따라 여러번 다녀오긴 했지만 하늬를 데리고는 처음으로 청도 와인터널을 방문했었다. 시원시원한 터널을 걷는 맛도 있었지만 우연찮게 YTN에서 인터뷰 요청을 해서 와이프가 인터뷰를 하는 영상을 남기기도 한 것이다. 정작 와이프는 싫어하지만 말이다. 꽤 오래전에 다녀온 뒤라 공식홈페이지를 둘러보다가 와인터널이 2018년 1월 2일부터 유료화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입장할 때 요금을 지불하고 제공하는 혜택(감식초 음료 1팩, 소원박쥐 1개, 터널 관람 및 포토존)을 받는 식이다. 예전에는 무료라서 구경을 하다가 그냥 나와도 되고 아니면 와인 1잔을 주문해서 마시고 나올 수도 있었는데 지금은 입장을 하면 무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