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있는 주렁주렁에 놀러 갔다가 잠시 카페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어느 지역이든 일단 놀러 가면 그 지역에서 유명한 카페를 검색하고 찾아가곤 하는데요. 오늘의 목적지는 보문단지에 있는 카페 아덴입니다. 경주 보문단지의 유명한 카페 아덴 (Aden) 경주만의 특색이라 할 수 있을까요? 카페 아덴은 기왓집 형태의 대문을 지나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문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궁금했던 카페 내부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고 단순히 구경만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방문 시 필히 음료를 주문해야 한다는 안내문구가 있네요. 입구에는 먹음직스러운 다양한 빵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하늬의 픽은 늘 딸기가 올려져있는 케이크입니다. 오늘도 일말의 고민 없이 딸기 한 조각이 올려져 있는 '날..
부모님과 함께 경주 금장대에 다녀왔습니다. 별생각 없이 따라나선 길인데 금장대 주변 경치와 유채꽃밭은 아름다웠습니다. 아이와 산책하기 좋은 금장대 데크 산책로 금장대 산책로 길은 경주 동국대병원 근처에 있습니다. 네비에 금장대 주차장이라고 검색해서 가시면 넓은 공터 같은 주차장이 나옵니다. 입장료가 따로 있는 곳은 아니니 부담스럽지 않게 다녀올만한 곳입니다. 데크가 잘 깔려있어서 아이와 산책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날 아이들은 없었지만 내년에는 다함께 올 수 있지 않을까요? 유채꽃밭 사이로 데크 산책로가 예쁘게 나와 있지 않나요? 마치 동화 속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동화 속 느낌에 숲속과 유채꽃밭이 어우러진 풍경이 예쁘다 보니 웨딩 스냅을 찍으러 오는 커플들도 종종 있다고 하네요. 금장대 데크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