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스마트폰으로도 얼마든지 감성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게 발전하는 기술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죠. 하지만 DSLR이나 미러리스의 결과물을 넘어서지는 못합니다.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의 렌즈와 센서 성능을 스마트폰 카메라가 절대로 넘어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운동선수의 체급 차이와 같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저 또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즐겨 사용하고 있는데 이 놈의 사진편집이 골칫거리였습니다. 평소 어도비 라이트룸을 사용 중이였는데 부끄럽지만 툴을 잘 활용하지 못해서였죠. 그런 와중에 아버지를 통해 스마트폰의 스노우처럼 쉽고 빠르게 보정할 수 있는 사진편집 프로그램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오늘은 아버지께 소개 받은 루미나4 (Luminar4)에 대해 얘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
사진 보정과 영상 편집을 하려다보니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시중에 쉽고 간단한 소프트웨어도 많고 무료인 툴들도 많아서 어떤 소프트웨어로 시작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각 프로그램마다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고민해본 결과 사진, 영상 관련 공부를 꾸준하게 하다보면 결국에는 많은 유저 또는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툴로 가게될 것이라고 판단해서 어도비 연간 결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3월부터 구독을 시작했으니 어느덧 9개월이 지났네요. (3월부터 구독해놓고 제대로 쓰기 시작한건 7월? 8월?부터였습니다...몇개월을 버렸...) 사진쪽으로만 작업을 할거라면 월 11,000원에 포토그래피로 구독을 하면 되는데 사진과 영상 둘 다 하려고하다보니 답이 없더라구요. 월 62,000원에 모든 앱을 구독해야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