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롱기스트런 3.0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전날 회식이 있어서 3차까지 달리는 바람에 출발할때까지 숙취로 고생을 했다. 상태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뛰다가 토하는 건 아닌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행사장에 도착할 때 즈음 숙취가 풀렸다. 러닝 행사에 입고뛸 의상을 받으러 가기전 찍어본 전경이다. 일찌감치 하나둘 모여든 러닝 참가자들이 사전공연을 즐기고 있다. 역시 행사의 꽃은 사진이다.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3.0 배너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긴 행렬이 이어져 있었다. 몸을 풀고 있는 참가자들. 나처럼 혼자 참가한 참여자들보다는 가족 단위 또는 친구, 연인 단위로 참가한 참여자들이 많았다. 하하는 러닝 행사 전문인가? 지난번 아디다스 마이런에 이어서도 진행을 하는 하하. 이번엔 지조와 짝을 ..
드디어 내일이다! 4월에 진행된 2018 아디다스 마이런에 이어 7개월만에 새로운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틈틈히 러닝을 해왔기에 저번보다는 무리없이 뛸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오닉 페스티벌 가이드맵이다. 행사 당일 선착순(1,000명) 대상으로 아이오닉 뉴에라 스냅백/뉴에라 모자 교환권을 주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경품수령을 할 수 있도록 잘 파악해 놓아야 한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D존으로 후다닥 뛰어가야지. 행사는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다섯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오닉 페스티벌 참가 안내 문자 기준으로는 12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기념품을 배포할 예정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준수해야 한다. 또한 자가용을 이용하는 참가자의 경우에는 인근지역이 오후 2시부터 교통 통제가 ..
평상시에는 잘 보지않는 페이스북을 들여보다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3.0이란 행사를 보았다. '아디다스 마이런과 비슷한 행사인가?' 하고 자세히 들여다보았는데, 별도의 비용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여기서 가까운 김해에서 진행하는 행사라 참가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3.0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번이 3번째 행사인 듯한데 의미있는 활동들을 진행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 2016년도에는 환경미화원과 어린이집을 위해서, 2017년도에는 거대한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하는 등 올 해에는 어떤 활동을 진행할까? 단지 러닝만 뛰었을 뿐인데 간접적으로나마 좋은 활동에 기여를 하게된다는 점은 운동과 봉사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동기부여를 다지게 만드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