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놈의 바람이 불었는지 새벽 1시 30분에 자동으로 눈이 떠지네요. 본의 아니게 맥북 앞으로 다가가 크롬을 열어봅니다. 오늘은 바로 애플 이벤트가 진행되는 날이니까요. (한국 시간으로 9월 15일 새벽 2시) 뜬금없는 저의 생체시계로 인해 강제로 애플 이벤트를 시청하게 되었고, 요약정리로까지 이어지게 되네요. 애플 제품을 좋아하긴 해도, 애플 이벤트를 라이브로 보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커뮤니티의 반응을 보면 혁신은 어디에 있는 거냐?부터 삼성의 z플립3와 비교하는 글 등 여러 가지 의견들이 올라오는데, 올라오는 의견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어쨌든 살 사람은 살 테고, 깔 사람은 깔 테죠. 저는 제가 사고 싶은 제품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쓸건데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 의견은 필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