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난해 실적 발표를 진행하면서 깜짝 소식을 함께 전했다. 무려 8년 만에 액면분할을 진행하는 소식 말이다. 실적 발표와 액면분할, 주주들이 좋아할 만한 소식들이 전해지다 보니 알파벳의 주가는 시장 이후 거래에서 무려 9%를 오르며 뜨거운 오름세를 보여주었다. 구글의 액면분할 역사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주식을 대표하는 기업 들치고 알파벳(구글)은 액면분할을 거의 하지 않았기에 접근하기가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대략 1주에 330만 원으로 한 달 월급을 다 털어야 살 수 있을까 말까이니 말이다. 구글의 액면분할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 과거로 거슬러올라가보면 구글은 액면분할을 지금까지 딱 1회 진행했다. 2014년 4월에 2대 1로 진행한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이번에 20대 1이라는 ..
카카오가 액면분할을 진행한다는 정보를 잠시 접했다가 잊어먹고 있었습니다. 최근 주주총회를 진행하며 몇 가지 사실이 확정되어 정리 차원에서 남겨봅니다. 사외이사 선임 건부터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지만 개미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법한 소식은 카카오 액면분할과 멜론 사업부문 분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카오에서 멜론 사업 부분 (음원 서비스, 뮤지컬, 티켓)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하기로 했는데요. 분할회사는 상장법인으로 존속되며,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들은 이번 3월 29일 카카오 정기 주주총회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코로나 19의 대표 수혜주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술주가 바로 카카오와 네이버입니다. 흔히들 카카오를 사야 하냐? 네이버를 사야 하냐?라는 고민을 많이 하실 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