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평일에 업무와 씨름하느라 여유를 가지기가 힘듭니다. 저와 아내 또한 맞벌이 부부라 평일 내내 정신이 없다가 주말에 겨우 여유를 찾곤 합니다. (물론 두 아이들이 있어서 일주일 내내 여유가 없다고 보는 게 맞겠지만요...) 지금은 수술 후 휴직 중이라 평일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요. 양산에 있는 토곡요 카페로 홀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양산에 있는 자연 풍경이 아름다운 카페 : 토곡요 정말 오랜만에 홀로 카페에 왔는데 모든게 어색합니다. 요즘 대학생이나 프리랜서분들은 홀로 카페에서 공부나 일을 잘만 하시던데, 저는 혼자 카페에서 무언가를 한다는 게 맞지 않나 봅니다. 커피를 좋아하고 새로운 인테리어의 카페들을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이번 휴직 기간 동안 부지런히 돌아다녀보려 했는데,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