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사랑하고 동물원을 좋아하는 하늬를 위해 대전오월드를 찾았다. 마침 사촌동생의 결혼식이 일요일에 있기도 겸사겸사 전날 동물원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결혼식 덕분에 아디다스마이런에 참가할 수는 없었느나 ㅠ.ㅠ 그 덕에 하늬에게 새로운 동물원을 보여주는걸로 만족해야겠다.) 하늬의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이모할머니와 고모까지 총 출동한 대전에서의 봄나들이 이야기. 이제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대전 동물원 나들이 - 대전 오월드 방문하다." 얼마전 부산에 있는 삼정더파크에도 하늬와 몇 번 다녀온 적이 있지만 동물원을 좋아하는 하늬에게 새로운 동물원을 보여주고 싶어 찾은 곳이 바로 대전에 있는 오월드였다. 놀이공원과 동물원말고도 여러가지 볼 것들이 가득한 곳으로 실제로 방문을 해보니 내가 생각한 것보다 ..
주말에는 오랜만에 장모님 댁에 다녀왔다. 이틀내내 아빠, 엄마 스케줄에 강제로 끌려다니며 고생한 하늬를 위해 일요일 낮에는 근처의 키즈카페를 다녀왔다. 부산 용호동에 있는 파리봉봉 키즈카페는 예전에 하늬가 장모님과 함께 다녀온 곳으로 오히려 우리가 첫번째 방문이었다. 이 곳은 프리미엄 키즈카페를 표방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놀이시설과 친환경적 재료를 이용한 가정식 레스토랑이 결합된 키즈카페라고 홍보하는 곳이다. 실제로 여느 키즈카페들과 다르게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다양했으며 맛도 좋았다. 다만 주차장 문의를 위해 여러번 전화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단 한통도 받지 않았다.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 눈치껏 근처에 주차를 하고 키즈카페로 향했다. 키즈카페 안에는 여러명의 직원들이 있었는데 왜 전화를 받지 않았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