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창인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벤치마킹을 할 만한 아이템을 찾아왔다. 그것은 바로 포도알 칭찬스티커. 초등학교 1학년 때 선생님께서 진행한 기억이 있는데 어린 아이들에게 이것만큼 좋은 아이템이 없는 것 같다. 실제로 친구의 딸도 장난감 코너만 가면 드러눕기 일쑤였는데 포도알 칭찬스티커 제도를 시작한 이후로는 포도알을 채우기 위해 말도 잘 듣고 마트에 가도 떼를 쓰지 않는단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시작한 포도알 칭찬스티커. 구글링을 하다보면 여러 디자인의 포도알 칭찬스티커가 보이는데 그 중에 요놈으로 골랐다. 친구가 사용하는 것이기도 하고 올 해 4살인 하늬의 인내심을 생각하면 20개의 포도알이 적당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30개 이상이 될 경우 모으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지레 포기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