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여행 중 네 번째 코스로는 홀로코스트 기념 공원을 다녀왔다. 홀로코스트 추모공원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나치에 의한 600만 유대인 학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2,711개의 콘크리트 조형물이 있는 곳이다. 근처에는 동성애 희생자 추모비와 신티, 로만 희생자 기념비도 있다고 하는데 일정 관계상 그 방면으로 방문하지는 않았다. 홀로코스트 추모 공원 직역하자면 이곳은 유럽 내 학살된 유태인들을 위한 추모지로써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추모의 공간이다 보니 마냥 가벼운 마음으로 관광할 수는 없는 곳이었다.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희생된 유대인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포츠다머 플라츠와 브란덴부르크 문과 가까이 맞물려 있어서 베를린을 둘러볼 때 이동하면서 쉽게 방문해볼 수 있는 곳이다. 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