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에는 심전도 기능이 있습니다. 심전도 기능은 기존에 있는 광학식 심박 센서보다 더욱 정밀한 심장 모니터링 기능으로 애플 워치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단순한 액세서리와 전자제품을 벗어나 건강까지 챙기는 똑똑한 준의료기기(?)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국내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드디어 한국에서 애플워치 심전도 기능 이용이 가능해질까? 미국에서는 되는데 왜 한국에서는 안될까요? 국내에서는 원격의료 관련 규제와 법으로 인해 스마트워치로 측정한 심전도 데이터를 병원과 의료인에게 제공하고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불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애플이 미국의 주요 병원들과 협력하며 자사의 헬스케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