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심전도 기능 지원예정 (브라질, 일본)

애플 워치에는 심전도 기능이 있습니다. 심전도 기능은 기존에 있는 광학식 심박 센서보다 더욱 정밀한 심장 모니터링 기능으로 애플 워치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단순한 액세서리와 전자제품을 벗어나 건강까지 챙기는 똑똑한 준의료기기(?)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국내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드디어 한국에서 애플워치 심전도 기능 이용이 가능해질까? 

애플워치 01

미국에서는 되는데 왜 한국에서는 안될까요? 국내에서는 원격의료 관련 규제와 법으로 인해 스마트워치로 측정한 심전도 데이터를 병원과 의료인에게 제공하고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불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애플이 미국의 주요 병원들과 협력하며 자사의 헬스케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는데 이와 비교했을 때 아쉬운 부분입니다. 

 

애플워치 02

애플 워치의 경우에는 심전도 측정 방식이 어떻게 될까요? 애플워치의 심전도 측정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애플 워치를 착용한 상태로 반대 손을 다이얼에 대고 있습니다. 그러면 전기 자극을 통해 측정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약 30초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애플 워치와 스마트밴드 제품들은 주로 건강 및 운동과 연계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앱 또한 건강 및 달리기,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운동과 관리 기능이 들어있는 어플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애플워치 03

간단한 심전도 측정 방식으로 그 데이터를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조금 아쉬운 소식이긴 하지만 애플 워치의 심전도(ECG) 기능이 브라질과 일본에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 업데이트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업데이트 이후 점점 지원 국가를 확대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 워치의 심전도 기능은 미국을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에서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상세한 지원국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 심전도 기능 지원국가
영국, 스웨덴,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독일, 프랑스, 덴마크, 벨기에, 오스트리아, 홍콩, 루마니아, 포르투갈, 노르웨이, 네덜란드, 룩셈브루크, 아일랜드, 헝가리, 핀란드

국내에서도 이미 인증을 받았지만 언제 지원이 될지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반가운 이번 소식처럼 브라질, 일본에서 사용가능해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 Must have/Apple] - 애플워치4 애플케어플러스 가입방법

[▶ Must have/Apple] - 애플워치4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완료

[▶ Must have/Apple] - 드디어 마주한 애플워치4 도착 - 애플워치4 언박싱

[▶ Must have/Apple] - 출고 준비중으로 바뀐 애플워치4

 

한 줄 요약
“애플워치 심전도(ECG) 기능.
브라질과 일본에 이어
조만간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