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올해에도 2018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행사가 진행된다. 2014년도에 한번 뛰었는데, 4년만에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자 한다. 4월 15일에 시작한다는 얘기에 곧바로 캘린더부터 확인을 하는 나. 아무래도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먼저 가족행사나 친인척행사가 없는지부터 살피게 된다. 간략히 마이런 소개를 하자면 아래와 같다. ※ 2018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일시: 2018. 04. 15 (일) 오전 9시 레이스 출발장소: 부산 Bexco 야외주차장(출발)~광안리 해수욕장(도착)참가부문: 10km 부문, Women's 8K 부문참가대상: 20대 감성을 지닌 남녀 누구나 - 만 14세 미만의 미성년자(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참가는 제한합니다. - Women's 8K 부문은 만 14세 이상의..
이번 출장 중의 첫 방문지는 영국이었다. 회사 업무를 하며 운이 좋게도 여러 국가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여러 국가들 중에 내 기억에는 별로 좋지않은 첫번째 국가가 영국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영국의 런던 거리를 누비고 싶어하고, 꼭 한번 가보고 싶어한다는 점을 잘 알지만 나랑은 별로 맞지 않는 것 같다. 업무로 만난 사람들은 물론 친절한 사람들도 있었고, 좋은 사람들도 많았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나라마다 특유의 느낌이 있고 분위기가 있는데, 영국 사람 특유의 거만함? 우월함?에서 나오는 서비스는 정말 별로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낄테지만, 그러한 느낌은 히스로 공항(LHR)에 도착하면서부터 바로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히스로 공항의 입국심사는 기다림의 연속이다. 2시간 정도는 서서 기다려야만..
이번주 월요일부터 우리회사도 주 40시간 근무를 시범운영하기 시작했다. 오후 다섯시, 해가 중천에 떠있는 것 마냥 밝은 시간에 회사 밖으로 나오려니 어색하기만 하다. 패밀리데이인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이렇게 일찍 하늬를 데리러 어린이집을 가는 건 처음인 것 같다. 회사도 어색하고, 우리들도 어색하지만. 차차 자리를 잡아가리라 생각한다. 간략히 소개를 하자면, 국회가 1주일 법정 최대 노동시간을 기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기준법을 개정했다. 재계가 '주 52시간 근무 예행연습' 에 본격 나선 것이다. 최근 직장인들의 경우 연봉보다는 워라벨(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즉 일과 삶의 균형을 더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반기는 분위기이다. 우리회사의 경우도 2월 26일부터 사무직..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가 미국에 있는 신용평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24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신용등급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용평가에 있어 코인의 기술, 사용 및 거래 패턴 등 수천 개의 데이터 요소들을 조합해서 자체 개발한 등급평가 모델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코인들의 종류만 해도 수십여개인데 당장 모든 코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비트코인캐시, 리플, 라이트코인, 스텔라, 대시, 트론 등 시가총액 상위권인 코인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한다고 한다.실제로 신용평가 예정인 암호화폐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Ethereum), 리플(Ripple), 스텔라(Stellar)..
오미세고(Omisego)는 비탈릭 부테린과 조셉푼이 고문으로 참여해서 큰 화제가 되었던 코인이다. 거래소 상위에 랭크되어 미친듯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미세고는 탈중앙화된 거래, 유동성 공급자 제도, 정보교환 메세징 네트워크 그리고 자산이 뒷받침 되는 블록체인 게이트웨이를 구축하고 있다. 조셉푼도 유명하지만 비탈릭 부테린에 대해 간략히 얘기하자면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의 창시자이다. 부테린은 개인 SNS인 트위터를 통해서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을 업로드하고 있다. 잠시 어릴 적 얘기를 하자면 부테린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으며, 5살때부터 부모님이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되어 캐나다에 정착하게 된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자 영재반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거기서 프로그래밍과 수학, 경제학 등에 관심을 가..
패트릭이 첫번째 대기업 파트너쉽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자세한 전문은 아래와 같다. 우리는 360과 협력했다. 중국에서 가장 큰 인터넷회사로, 6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는 회사이다.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는 정식으로 상장된 기업은 아니다.) 그래서 360이 가장 큰 회사이며, 9억명의 유저를 가지고 있다. 퀀텀을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서 퀀텀과 360은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의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일할 예정이다. 이 발표는 퀀텀의 첫번째 큰 파트너쉽이며, 다른 4개의 파트너쉽이 진행중에 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확장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 기술적으로 말하자면, 우리는 스마트 컨택트(Smart contact)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보다 ..
아버지 환갑기념으로 온가족 베트남 여행(6월6일~6월10일)을 다녀오자마자 EU(유럽) 10개국 출장을 다녀오게 되었다. 6월 10일 저녁에 인천공항에 귀국해서 부산으로 5시간을 달려와 잠시 하늬를 본 후 11일 아침에 김해공항으로 다시 출발했으니 말 그대로 여행을 다녀오자마자 다시 출장길에 오른 셈이다. 원래는 영국, 이탈리아, 포르투갈 3개국 일정만 소화하고 복귀 예정이었으나 출장을 가 있는 동안 새로운 업무가 추가되어 긴급으로 7개국의 일정이 추가되었다. 신혼여행으로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나폴리, 로마를 다녀온 이후, 두번째로 유럽에 가는 길이라 어떤 면으로는 기대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와이프와 하늬를 한동안 보지못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웠다. 이 무거운 마음은 출장 복귀때까지 쉽사리 풀리지 ..
1월7일 일찌감치 패트릭이 코멘트를 남겼다. 대형 회사의 PR팀과 미팅을 완료했으며, 조만간 큰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는 얘기인데, 이 부분이 호재로 작용했는지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아래는 패트릭의 코멘트 전문이다. 코멘트: 큰 회사(Big company)의 PR Team과 확인했으며, 12시간안에 대형 발표(Big announcement)가 있을 예정이다. 첫번째 파트너쉽이 마침내 준비됐다. 다른 몇 개의 대형 파트너쉽은 진행중이다. 뉴스는 중국에서 내일 정오에 나올 예정이다. 자려고 누웠다가, 차트가 심상치 않음에 놀라 잠이 달아나버렸다. 아름다운 상승 곡선을 그리다가 결국 새벽 5시에는 93,700원(코인원 기준)으로 고점을 찍었다. 9만원대 언저리 밑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직까..
비트코인(Bitcoin)은 2017년 한해 사람들에게 뜨거운 이슈였다.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정확히는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있으며, 가격이 점점 오르고 있다. 행간에는 2018년 올 해에는 리플이 그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얘기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5일(현지시간)에 그렇게 전했다. 저번 글에도 남겼지만 리플은 지난달에만 1135% 급등하면서 시총 2위를 기록했다. 크리스 라슨 리플 공동 창업자 겸 회장은 "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일은 놀랍다." 면서 "운이 좋을 때 이 길의 중앙에 서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리플 가격이 오르면서 라슨 회장이 마크 저거버크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에 이어 미국 5위 부자로 떠올랐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정보를 처음 접한 것은 작년..
퀀텀(Qtum) 행보와 관련하여 오늘 1월 2일 기준으로 패트릭(Patrick)의 코멘트가 있어서 글을 남긴다. 내일 UBTC 팀으로부터 UBTC와 관련한 상세내용을 얻을 예정이다. Qtum이 최고의 속도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오늘 다른 큰 회사(Another Big Company)와 함께 미팅을 가졌다. QEA는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첫 번째 큰 회사(First Big Company) 발표는 곧 준비될 예정이다. 두 번째 큰 회사(Second Big Company)는 다음 주에 거래가 완료될 것이다. (Closed는 deal done이라는 의미가 있음.) Qtum은 중국 내의 모든 큰 회사의 관문이 될 것이다. 만약 그들이 블록체인을 만들기를 원한다면 그들은 Qtum에 온다. 중국에..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은 기념으로 하늬가 제일 좋아하는 타요캐릭터들이 가득한 김해율하 타요키즈카페를 방문하기로 했다. 이번은 두번째 방문인데 현관을 나서며 "하늬야, 하늬가 좋아하는 타요 보러가자."라고 얘기했더니 타요 대신 공룡을 찾으며 풀이 죽는 바람에 조금 당황을 했다. 네이버페이로 예약을 하면 주중 40%, 주말 30% 할인이 적용되고, 카운터에서 굳이 계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늘 네이버페이로 예약을 한다. 결제를 완료한 후에 타요키즈카페에 도착해서 휴대폰 번호와 이름을 말해주면 간략하게 설명을 듣고 키를 받은 후에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타요키즈카페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하늬는 이미 급흥분 상태가 된다. 입장이 늦어질수록 칭얼거리는 정도가 심해지기 때문에 빠른 입장이 필요한데 네이버..
Forget Bitcoin and Ethereum: Say Hello to Qtum나스닥에서 최고의 블록체인이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잊고 퀀텀에 인사하라는 기사를 올렸다. 관련기사: http://m.nasdaq.com/article/forget-bitcoin-and-ethereum-say-hello-to-qtum-cm898722 퀀텀(Qtum)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가야할 방향에 대해 안내되어 있다. 장점은 코인리뷰 때도 언급했듯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기술적인 장점만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블록체인이라는 것이다. 리스크는 기사에도 안내되어 있듯이 기술 검증의 초기 단계이고, 대형 기업과의 파트너쉽 부재 두가지이다. 기사 중 발췌: For starters, Qtum is still in the pr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