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독서대도 예뻐야한다. (Feat. 북스테이션)

요즘 아내와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며 알차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미라클 모닝이란 저마다 새벽 일찍 정해놓은 기상 시간에 일어나서 자기 계발 혹은 자기의 미래를 위한 무언가를 해 나가는 것이다.

미라클 모닝의 장점은 바로 아이들을 키우든 자영업을 하든 구애받지 않고 오롯이 자신만을 위해서만 시간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피곤함은 감수해야 한다.)

 

우리 부부는 4시 30분에 기상해서 본인이 성장하길 원하는 분야의 책을 읽는다. 

 

그런데 거실에 놓여있는 테이블에서 책을 읽다 보니, 고개가 아프다. 

테이블 높이가 낮아서 책을 읽으려다 보니 자연스레 고개가 아래로 내려가게 되는데, 지속적으로 목에 부담이 갈 것 같아서 바삐 아내와 내가 사용할 독서대를 찾아보았다.

 

독서대의 필요성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책을 읽다 보니 자연스레 고개가 아래로 숙여지는 시간이 많다. 거북목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굳이 거북목이 아니더라도 아래로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목이 너무 아프기 때문에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독서대가 꼭 필요했다.

 

대학생 시절 구입해서 사용한 독서대는 흔해빠진 나무 무늬와 함께 투박하고 두꺼운 독서대였는데, 요새도 대세는 변함이 없어 보였다. 대부분 나무 무늬에... 디자인도 거기서 거기다...

 

다만 그때보다 업그레이드된 부분은 상하 높이 조절이 추가된 부분이라던가 1단이 아닌 2단 독서대라던가 하는 내용들.

 

10여 년이 지난 시점에 또 나무 무늬의 투박한 독서대는 사용하고 싶지 않았고, 찾다 보니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쁜 독서대를 발견했다.

 

독서대도 예뻐야 한다

내가 찾은 모델은 북스테이션의 독서대이다.

 

북스테이션 독서대

북스테이션 독서대

흰색 바탕의 깔끔한 독서대.

흔해빠진 나무 무늬의 브라운 계열보다는 참신해 보였다.

 

독서대 사이즈 (대형과 소형)

북스테이션 독서대 대형과 소형

북스테이션 독서대의 사이즈는 크게 2가지이다. 대형과 소형이 있는데, 소형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고, 대형은 아직까지는 화이트 모델만 구입이 가능했다.

자기 계발의 중요성을 깨닫다 보니, 어느 때보다 독서에 할애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독서라 함은 1만~2만 원의 금액으로 양질의 내용과 비전을 안전하게 획득할 수 있는 길이라 할 수 있겠다. 

 

인터넷에서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지만, 그만큼 정보의 질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 물론 나도 인터넷에서 얻는 정보들이 많지만 책을 통해 접하는 정보와 인사이트가 보다 신뢰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독서대를 필수로 구입한 것이다.

 

돈의 심리학과 독서대

요새 읽기 시작한 돈의 심리학도 북스테이션 독서대를 통해 편하게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조금 옆으로 새는 얘기지만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돈의 심리학은 꼭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아마 작년에 출판되었을 텐데 최근 베스트셀러로 다시 순위 올라가는 중)

 

독서대

깔끔한 색상의 독서대.

이 독서대의 장점 중에 하나가 바로 관리하기가 편하다는 것이다.

 

평상시에 안 쓸 때는 앞뒤로 접어서 관리하기가 용이하다. 납작해서 책장 사이에 끼워두면 이질감이 없어진다.

 

노트북 거치대로도 안성맞춤

게다가 노트북 거치대로도 충분이 사용이 가능하다. 예전에 맥북프로를 구입하며 휴대용으로 하나, 책상에 거치용으로 하나, 총 2개의 노트북 거치대를 구입하였는데 이번에 구입한 북스테이션 거치대는 노트북에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게다가 노트북 아래를 지지하고 있는 받침대 부분은 간편하게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시간 동안 노트북 작업을 하면서 타이핑할 때도 불편함이 없다. (물론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좀 그렇다...)

 

맥북프로 16인치 거치

대형 사이즈로 구입을 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게, 맥북프로 16인치를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었다. 아마 소형으로 구입했다면 일부 큰 책이나 맥북프로 16인치는 거치하기가 힘들었을 것 같다.

 

아무튼 독서대를 구입하고 사용한 지 2일 차지만,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

새벽에는 나와 아내가 사용하고, 아이들이 독서를 하는 오후 시간에는 아이들에게 독서대를 세팅해준다.

 

개인적으론 블랙 색상을 좋아하기에 대형 사이즈의 블랙 제품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당장은 살 수가 없기에 화이트로 만족해야겠다. 아이들의 활용도가 올라간다면 그리고 블랙 대형이 출시된다면 고민 없이 하나 더 구입할 듯한데... 과연 블랙 대형 제품은 언제 출시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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