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하면 어디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진해와 군항제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대표적이고 유명한만큼 매년 벚꽃놀이 시즌마다 붐비는 사람들에 치여 제대로 구경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올 해는 아쉽게 지나갔지만 숨겨진 벚꽃 명소는 진해 말고도 많이 있으니 내년에 새로운 곳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거제 벚꽃놀이 명소 - 장승포 해안도로에서 거제도 벚꽃 명소인 장승포 해안도로 벚꽃 길은 약 20년전에 3년생인 왕벚 600여 그루를 심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당시에 심었던 왕벚나무들이 열심히 자라서 오늘의 벚꽃 명소로 재탄생하게 되었죠. 가족과 특히 꽃과 외출(?)을 좋아하는 하늬 덕분에 큰맘먹고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거가대교 해저터널도..
오랜만에 통영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교대근무를 하시느라 평소 제대로 된 여행을 다녀본적이 없으신 장인어른, 장모님을 모시고 떠난 여름휴가라 의미가 남달랐는데요. 장모님의 친구분들도 함께하는 여행이라 더욱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임신 막달인터라 장거리로 떠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동거리를 고려하면서 구경을 할만한 곳을 찾다보니 통영과 거제로 압축하게 되었어요. 그 중 장모님께서 통영으로 다녀오자고 제안해주셔서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통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동피랑 벽화마을이겠죠? 통영을 방문하기로 한만큼 1순위 여행코스로 잡게 되었습니다. "통영 가볼만한곳 -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은 지금까지 3~4번 정도 방문을 했습니다. 통영에 왔다하면 방문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