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다녀올만한 곳을 찾다가 썰매장에 다녀오기로 했다. 실제로는 2월 초에 다녀왔는데 포스팅이 조금 늦었다. 우리가 어릴 적에는 겨울에 틈틈이 썰매장을 다녀왔는데, 우리 아이들과는 아직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코로나19 이슈가 있었다 하더라도 썰매장을 한 번도 안 갔을 줄이야...)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규모가 큰 썰매장 보다는 아기자기하게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알아봤고, 최종적으로 울산에 있는 자주정 동굴나라 썰매장에 다녀오기로 했다. 울산 자수정 동굴나라 썰매장 울산 자수정 동굴나라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만반의 준비를 한다. 다행히 날씨가 그렇게 춥지는 않았지만 모처럼 두꺼운 패딩을 꺼내 입고 장갑, 모자까지 단단히 챙겼다. 내 복장은 단단히 챙겼건만 정작 ..
Yes~ I remember. Do you remember~ Girl~ 난 아직 기억하는데, 너를 잊지 못하는데 Every little thing about you. Question One. 재작년 너와 내가 처음 만났던 강남역 건물은 몇 번 출구였는지. 그때 우린 서로 수줍었었지. ... 중략... Question four. 사귀는 사이가 되고 첫 여행 목적지 부산 간절곶. 새벽 버스에서 내려 향했던 광안리. 예쁜 Bar 이름 기억나니?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인 버벌진트의 퀴즈쇼 가사이다. 경상도에 살면서 조금 이상하지만 간절곶은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버벌진트의 퀴즈쇼 가사처럼 부산 간절곶인 줄 알고 있었다. (내일모레 마흔인데 말이다. ㅋ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