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하면서 특히 주식투자, 그것도 미국 주식을 관심 있게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래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하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작년 코로나19 이후 제일 핫한 기업이기도 하고, 실제로 투자했을 때 수익률도 매우 잘 나오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한 때는 FAMANG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넷플릭스, 구글) 이 유행한 적도 있었다. 실제로 나도 애들 미국 주식 계좌 만들어줄 때 FAMANG 위주로 투자를 하려 했었고, 계좌 만들 때 은행 직원분께서도 어느 기업이 괜찮냐라며 물어보시길래 FAMANG을 추천 아닌 추천을 드린 적이 있었음. (그분은 실제로 잘 투자하고 계시려나? ㅋㅋㅋ) 아무튼 FAMANG에서 새로운 TAAAMN이라는 기업으로 트렌드가 바..
대학생 시절부터 친근하게 써왔던 페이스북 (Facebook)이 사명을 바꾼다고 한다. 이미 사람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의 네이밍을 바꾼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일 텐데, 마크 저커버그가 큰 결단을 내렸다. 페이스북(Facebook)은 메타버스에 올인을 하기 위해 메타(Meta)라는 이름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심지어 새로운 티커도 MVRS이며, 12월 1일부터 트레이딩을 시작할 예정이다. 메타로 사명 바꾼 이유 페이스북은 현지시간 기준 10월 28일에 페이스북 커넥트 컨퍼런스를 통해 메타버스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소개하고, 새로운 사명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명은 변경했지만 회사 구조는 그대로 유지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유지한 채로 메타라는 회사 아래로 들어가게 되는..
새벽에 뱅킹 온 비트코인(Banking On Bitcoin)이란 영화를 보았다. 인터넷 상의 가상통화인 비트코인의 탄생 융성 쇠락의 역사와 풀어야 할 숙제를 추적한 다큐멘터리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가상화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러닝타임은 1시간 20분이 조금 넘는데,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흥미있게 볼 수 있었다. 영화는 찰리 슈렘이라는 인물과 함께 시작한다. 비트인스턴트 공동 창업자로, 영화가 완성된 시점에도 루이스버그 연방 교도소에서 아직 복역 중인 인물이다.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왜 복역 중인지는 영화를 보다보면 알 수 있다. 당시 리먼 브러더스 파산으로 금융 시스템은 붕괴 직전 상태였다. 금융 위기로 인해 기존 시스템의 큰 결점들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