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투자할만한 기업 TAAAMN

재테크를 하면서 특히 주식투자, 그것도 미국 주식을 관심 있게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래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하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작년 코로나19 이후 제일 핫한 기업이기도 하고, 실제로 투자했을 때 수익률도 매우 잘 나오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한 때는 FAMANG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넷플릭스, 구글) 이 유행한 적도 있었다. 실제로 나도 애들 미국 주식 계좌 만들어줄 때 FAMANG 위주로 투자를 하려 했었고, 계좌 만들 때 은행 직원분께서도 어느 기업이 괜찮냐라며 물어보시길래 FAMANG을 추천 아닌 추천을 드린 적이 있었음. (그분은 실제로 잘 투자하고 계시려나? ㅋㅋㅋ)

 

아무튼 FAMANG에서 새로운 TAAAMN이라는 기업으로 트렌드가 바뀌어서 포스팅 해보기로 한다.

 

미국 주식 TAAAMN

미국주식 TAAAMN

FAMANG이 이제 입에 붙을까 말까 하는데 새로운 TAAAMN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등장했다. 이 6 기업은 무얼 뜻하는 걸까?

바로 아래와 같다.

Tesla 테슬라
Amazon 아마존
Apple 애플
Alphabet 알파벳(구글)
Meta 메타(페이스북)
Nvidia 엔비디아

테슬라

최근 S&P500 지수가 61번째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정말 미국 주식과 미국 기업들은 대단한 것 같음... 미국 주식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

시가총액 순위를 둘러보면 1위 애플, 2위 마소, 3위 구글, 4위 아마존, 5위 테슬라, 6위 페이스북, 7위 엔비디아 순이고 이들 중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한 6개의 기업을 TAAAMN이라고 부른다.

 

덕분에 버크셔 해서웨이는 8위로 내려왔다.

S&P500 지수

얼마전 한국 주식만 하던 내 친구도 S&P500 ETF에 소량 투자한다고 해서 적극 추천을 해주었는데, 직접 투자 비중이 높은 나도 ETF의 비중을 늘려갈까 심히 고민해보게 되었다.

 

TAAAMN 기업은 S&P500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6.41%이고, QQQ에서는 무려 50.76%를 차지한다. (무려 절반이다.)

엔비디아

삼프로를 즐겨보는 나는 삼프로에 나오신 장우석 본부장님 덕분에 엔비디아를 알게 되었고, 공부를 하며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조금 늦게 들어간 편이긴 하지만, 엔비디아는 1년 만에 정확히 두 배 상승을 하며 AI 시대에 떠오르는 아이콘임을 몸소 보여주었다.

 

AI 시대에 이어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로 투자할 기업을 고르고 있는 찰나,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꾸며 아주 공격적으로 메타버스를 대하고 있다.

메타

다만 내부 고발자도 나오고, 이리저리 구설수에 많이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에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구설수에 메타가 얼마나 진심으로 대응하고, 개선하는지에 따라서 들어갈 타이밍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실적에 따라 움직이는게 주가이지만, 예상외의 구설수, 논란, CEO의 자세와 자질 등 또한 영향을 주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QLD

그나저나 TAAAMN을 바라보며 또 한 가지 드는 고민.

바로 각각의 기업들을 직접 투자로 대응할 것인지, 아니면 하나의 ETF로 퉁쳐서 대응할 것인지 고민 중이다. 아마존이나 구글의 경우 액면분할을 하고 있지 않아서 한 주당 가격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래서 포트폴리오에 담아두지 못하고 있는데, 비싼 가격에 군침만 흘리며 쳐다보고 있느니, 해당 기업들이 담겨있는 ETF를 구매함으로써 그런 부분을 상쇄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심지어 QQQ에는 5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니 말이다. 더 나아가 QLD (QQQ 지수 2배 추종)는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 부분은 향후 테이퍼링과 환율의 흐름을 살펴보며 결정하고 들어가 보려 한다. 물론 그전에 부동산 쪽으로 투자 흐름 타면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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