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출산지원금/출산축하금

곧 둘째 출산이 임박했습니다. 하늬를 키우다보니 그동안 잊고 지냈는데 점점 고생의 기운이 스멀스멀 몰려오는 것 같습니다. (하늬가 이제는 말귀도 알아듣고 뭐든 스스로 하려고 하는 나이이다보니 편했거든요. ㅋㅋ) 출산 날짜도 잡고, 산후조리원도 예약했네요. 다음주부터 와이프는 출산을 위해 휴직을 시작했습니다. (몸이 많이 무거워졌고 퉁퉁 부은 다리를 볼 때마다 조금 더 빨리 쉬었으면 했는데 업무 마무리를 하느라 막바지까지 출근을 했네요. (고생 많았어요, 여보.) 며칠전 아버지께서 출산지원금에 대한 자료를 보내주신 김에 기록차 포스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미처 챙기지 못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ㅋㅋㅋ)

"경남 창원시 출산지원금/출산축하금" 

보통 큰 도시는 출산정책이 시골이나 작은 도시에 비해 조금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광역시는 아니지만 창원시도 꽤나 큰 도시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창원시에서 2019년 올해부터 둘째자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브라보~ 이런 정보는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 출산지원 상세내용

- 첫째아: 50만원

- 둘째아 이상: 200만원 (출생시 100만원, 돌 축하금 100만원)

(지원대상: 영아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하여, 창원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출산가정에 한함. 단, 거주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 계속하여 3개월 이상 거주시 지원대상이 됨.)

- 신청 및 지원: 주소지 관할 읍면동장에게 신청 접수하며 신청서 접수 후 30일이내 지급됨. (구청)

작년까지만해도 첫째, 둘째아는 50만원이였고 셋째부터 200만원을 지급했는데 올해부터는 둘째아부터 2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아 출산축하금 200만원은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중 최고금액에 해당한다고 하네요.

또한 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다니는 첫째의 경우 부모부담 보육료의 50%를 지원하고, 둘째 이상부터는 100%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힘든 점이 비단 돈 뿐만은 아니지만 조금씩 출산지원 정책을 확대해나가는 점은 응원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엄마, 아빠들을 응원합니다.)  

와이프는 창원 보건소에서 출산 선물로 궁중비책 베이직 기프트 세트를 받아왔네요. 출산 선물을 받으니 이젠 정말로 둘째 출산이 임박했다는 걸 피부로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두근두근

10달동안 뱃속에 품은 와이프와 10달동안 얌전히 엄마 안 괴롭히고 뱃속에서 건강하게 자라준 하랑이에게 고맙다는 얘기를 전합니다. 둘째 출산후에는 잠도 제대로 못자고 지금보다 더 바빠지겠지만 열심히 육아에 매진해야겠습니다. 화이팅!

한 줄 요약

"출산지원 정책 확대는 환영.

곧 다가올 둘째 출산은 대환영.

앞으로도 환영할 일들만 주구창창 생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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