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내와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며 알차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미라클 모닝이란 저마다 새벽 일찍 정해놓은 기상 시간에 일어나서 자기 계발 혹은 자기의 미래를 위한 무언가를 해 나가는 것이다. 미라클 모닝의 장점은 바로 아이들을 키우든 자영업을 하든 구애받지 않고 오롯이 자신만을 위해서만 시간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피곤함은 감수해야 한다.) 우리 부부는 4시 30분에 기상해서 본인이 성장하길 원하는 분야의 책을 읽는다. 그런데 거실에 놓여있는 테이블에서 책을 읽다 보니, 고개가 아프다. 테이블 높이가 낮아서 책을 읽으려다 보니 자연스레 고개가 아래로 내려가게 되는데, 지속적으로 목에 부담이 갈 것 같아서 바삐 아내와 내가 사용할 독서대를 찾아보았다. 독서대의 필요성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책을 ..
요즘 많이 듣는 얘기 중에 하나가 바로 플랫폼을 지배하거나 만들어야한다는 말입니다. 플랫폼을 지배하는 존재가 대부분의 부를 다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저도 저만의 플랫폼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하는 고민을 늘 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요.) 아무튼 조금 다른 의미일 수도 있지만 포켓몬스터같은 지적재산권 또한 포켓몬이라는 가상의 세계관 속에서 플랫폼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해요. 역시 무엇이든 제대로 된 것을 하나만 만들어놓으면 평생 돈 걱정없이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어릴 적 즐겨보던 포켓몬스터였는데, 어른이 되며 한동안 잊고 지냈지요. (사실 더이상 볼 이유도 없었고요.) 그로부터 십여년이 지난 어느날, 제 딸이 포켓몬스터 노래를 부르며 캐릭터를 좋아하게 될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약 4년만에 의자를 새로 바꿨다. 전에 쓰던 의자는 딱히 브랜드가 있는 의자는 아니였지만 그럭저럭 잘 써오긴 했다. 잘 써오다가 의자 높낮이 조절을 하는 부분이 고장이 났다. 아무리 높이를 최대한으로 높여놓아도 앉아있다보면 결국에는 조금씩 내려오기 시작했는데 그게 너무 불편했다. 책상 높이가 꽤 높은편이라 의자를 최대한으로 높여야 컴퓨터 타자를 치기가 수월했는데 의자가 계속 내려오니 다시 의자를 올리는게 일이였다. 높이를 올리는 것도 그냥 올려지나. 다들 알다시피 의자에서 엉덩이를를 들어야 의자 높이를 올릴 수 있다. (내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일찍 고장이 난건가?) 게다가 기울어지지 않는 등받이와 딱딱한 시트가 내 허리와 엉덩이를 너무 괴롭혀왔기에 이번에는 큰 맘 먹고 의자 구입에 조금 더 투자하기로 ..
신혼집에 입주하며 산 의자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다. 와이프가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것으로 브랜드 제품은 아니다. 4~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만큼 딱히 기대도 안했지만 3년동안은 그럭저럭 잘 써왔다가 얼마전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바로 의자 높이를 조절하는 중심봉 문제였는데 가스가 빠져서인지 높이를 최대로 높여놓아도 얼마 안 있어 의자 높이가 점점 내려오기 시작했다. 몸에 딱 맞는 의자도 아니였는데 의자 높이까지 제대로 고정이 되질 않으니 의자 위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급속도로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올해초부터 이것저것 지른게 많아서 최대한 참아보려 했지만 점점 불편해지는 허리와 팔, 어깨를 보며 마냥 버티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 의자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어떤 의자를 사야할까? 시디즈 VS 듀오백"누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