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 구글 애드센스 8월 수익 공개

드디어 9월이 다가왔습니다. 9월은 추석연휴와 제 생일이 있어서 더욱 반갑네요. 벌써 하랑이가 태어난지도 6일차가 되었다니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휴가와 하늬 폐렴으로 인한 입원 그리고 와이프의 출산까지 올해 8월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죠. 자연스레 포스팅의 횟수가 감소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달에 비해 포스팅 수는 절반 가까이 떨어졌지만 수익의 마지노선은 40달러 밑으로 떨어지지 않은 점을 다행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티스토리 & 구글 애드센스 2019년 08월 수익 공개

앞서 말씀드린대로 다사다난한 8월이였습니다. 8월초부터 하늬가 연이은 수족구 (두 번이나 걸렸어요. ㅠ.ㅠ)로 인해 가평 여름휴가를 함께 떠나지 못했죠. 게다가 출산에 임박했을 때는 폐렴으로 입원까지 했으니. 여러모로 저희가족에게 일이 많았던 시기였네요. 

티스토리 8월 보고서

지난 달에 거의 1일 1포스팅에 가깝게 다가갔지만 (실제로는 조금 못 미치는 0.94개) 이번에는 거의 절반으로 떨어져버렸습니다. 지난 달이 현 기준 역대급 페이스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지수들이 소폭 하락하게 되었어요. 영상 편집과 촬영까지 준비해야하고 앞으로 더 큰 산(둘째 하랑이 육아)까지 있으니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해나갈지에 대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애드센스 8월 보고서

그나마 희소식인건 포스팅 갯수가 절반 가까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수익까지 반토막나지는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지난달에 비해 약 8달러가 빠졌지만 선방했다고 볼 수 있죠. 다들 알다시피 블로그의 방문자 수와 수익을 끌어올리기 위해(블로그를 빠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남들이 관심을 가질법한 글과 이슈들을 소재로 해야하겠죠? 하지만 저처럼 소소하게 취미와 기록을 위해 하는 분들도 꾸준히 하나하나 포스팅을 이어나가면 수익이 꾸준하게 늘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남들이 보기에는 부족한 수익일 수 있지만 취미로 운영을 해나가며 무에서 이 정도의 수익을 만들어냈다는게 저 스스로에게는 보람차고도 신기한 일이거든요.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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