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대교를 매일 이용하다시피 하다 보니 통행료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게다가 저희 같은 맞벌이 부부는 각각 차를 이용하다 보니 통행료가 2배나 드는 셈이지요. 그러다 보니 이번 마창대교 통행료 관련 정책토론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습니다.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토론회 결과는? 예상한 바와 같이 이번 토론회에서 시원한 대책이 나왔다고는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마창대교 통행료에 대해 이슈를 제기하고, 그와 관련하여 유관부서에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는 점을 이번 토론회의 소득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론회로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방안을 찾는 것에 불씨를 붙인 셈입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 그리고 민자도로와 회계 관련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통행..
마산으로 이사를 한 후로는 하루에 2번 멋진 바다 경치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것도 몇 달 지나면 질리려나요?) 출퇴근을 위해 새벽에 1번, 저녁에 1번 마창대교를 지나가게 되는데, 멋진 경치 값이라 하더라도 비싼 통행료에 지갑이 얇아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심지어 저희 가족은 차량 2대를 운행하기 때문에 하루에 마창대교를 하루에 4번 지나다니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한 달에 얼마정도 나가는지 계산해보니 대략 25만 원 정도 빠지는 것 같네요. (최근에 차 1대를 경차로 바꿨는데 그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는 밑에서 말씀드려볼게요.) 마창대교 드디어 요금인하 시작?! 오늘도 어김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가는 퇴근길. 멀직이 플래카드 하나가 눈에 띕니다. 뭔 내용인고 하고 살펴보니, 바로바로 ..
창원의 집값이 너무 가파르게 올라버린 터라 마산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는 동네인데 어찌 인연이 닿으려다 보니 마산까지 오게 되었네요. 어차피 예전에 살던 집이나, 이사 온 지금 집이나 직장까지의 거리는 비슷합니다. 오히려 신호 없이 쌩쌩 달릴 수 있어서 좋기도 하네요. 다만 복병은 마창대교 통행료입니다. 아내와 제가 각각 차량을 이용하다보니 마창대교 통행료도 다른 사람의 2배를 내고 다니는 격이죠. 그러다 보니 최대한 싸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마침 할인권 제도가 있어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마창대교 통행료는 내릴 생각이 없는 건가요...) 마창대교 할인권 이용하기 마창대교의 이용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승용차는 2,500원이고 중형차는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