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하거나 미세먼지가 좋을 때면 근처 놀이터에 가면된다. 하지만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밖에서 놀다가는 아이들이 감기라도 걸릴까봐 걱정이 된다. 애들과 놀아주려다 감기까지 걸리면 정말 진땀을 빼게 되니... 아이들은 밖에서 놀고 싶어하지만 겨울감기나 미세먼지가 걱정 되는 부모들... 그럴 때 차선책은 어쩔수 없이 키즈카페다. 아마도 대부분의 엄마, 아빠들이 비슷할 고민을 매일 하고 있을 것 같다. 창원 아이와 가볼만한 곳 집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주변의 키즈카페 중에서는 시설이 깔끔하고 예쁜 편이라 자주 방문하고 있다. 결국 엄마, 아빠들이 데리고 가다보니, 아이들의 눈높이보다는 어른의 눈높이로 키즈카페를 탐색하고 방문 결정을 내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당연한 말이지만 아빠,..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한 고민은 언제나 1순위일 것이다. 나 또한 우리 부모님께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셨듯이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들을 만들어주려 많이 노력하고 있다. 우리 첫째 딸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는데 몇 년 전부터 약속을 하나 한 게 있다. 바로 초등학생이 되면 슬라임키즈카페를 데려가 주겠다는 것. 사실 슬라임 키즈카페를 데려가는 건 초등학교 입학과는 별개로 마음만 먹으면 데려갈 수가 있지만, 옷에 묻을 수도 있고 슬라임이라는 게 어른의 시선에서 약간 부정적인(?) 생각이 있어서 뒤로 미뤄두었다. 아이들의 기억력이 생각보다 대단하기에, 우리 딸도 그걸 기억하고 있다가 8살이 되자마자 나에게 거래 아닌 거래를 하기..
한동안 방문하지 않았던 키즈카페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주변 공원과 놀이터를 돌곤 하지만 아이들은 금방 질리기 마련이니까요. 한동안 얌전히 있던 첫째가 키즈카페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통에 급히 검색을 해봅니다. 마산 부근의 키즈카페는 금시초문이라 어디를 갈까 고민이 많았는데, 눈에 들어오던 곳이 한 곳 있었어요. 다름 아닌 마산 양덕동에 있는 밤비플린 키즈카페였습니다. 목적지를 정했으니 아이들과 바로 출발해 봅니다. 깔끔하고 예쁜 키즈카페 밤비플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한 밤비플린 키즈카페의 첫인상은 바로 깔끔하고 예쁘다는 것. 물론 아이들이 방문하는 곳이니 인테리어를 신경 쓰지 않을 수는 없겠으나, 이 곳은 어른들의 시각에서 보아도 예쁘더라고요. 부모들이 벤치에 앉아서..
한참 전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야 사진을 올립니다. 아이와 함께 재밌게 놀고 온 곳인데 막판에 얼굴에 멍이 크게 들 정도로 다치는 바람에 이 날 찍은 사진은 쳐다보지도 않고 있었어요. 다행히도 지금은 시퍼렇게 들었던 멍이 나았습니다. 속 타는 저와는 달리 아이는 만족하고 재미나게 놀았던 곳이라 느지막이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초대형 놀이터 - 잭슨 나인스 많은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문제없을 만큼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큰 초대형 키즈카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어느 정도 이상은 되어야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다른 아이들과 부딪힐 일도 적어지죠. 하늬보다 큰 아이들이 많았지만 다행히 걱정할만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평일과 주말 및 공휴일 요금은 차이가 있으니 잘 확인해보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