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 프로 출시시기와 루머

하루하루 아이맥이 언제 나오나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는 중입니다. 행여 제가 지나친 새로운 소식이라도 나와있는게 있나 검색을 해보곤 하지요. 아이맥 프로의 경우 2017년 이후로 리프레쉬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아이맥은 꾸준히 리프레쉬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구요. 그러다보니 아이맥 프로가 버림받은게 아니냐하는 소리도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히도 아이맥 프로에 사용할 CPU가 최근에 나오게 되었죠. 궈밍치는 2020년 4분기 때 리프레쉬된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이맥 프로 출시시기와 루머"

4분기 때 리프레쉬라 함은 올해 9월에서 12월 중에 제품 출시 가능성이 높으며, 단순 내부 부품 업그레이드선에서 그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나온 맥프로와 포지션 중복을 우려해서 이렇다할 개발을 안 하는 것일까요? 애써 개발해서 만든 제품이 다른 회사가 아닌 자사의 타제품군과 싸운다면 개발자 입장에서 별로 좋진 않겠죠. 

애플 제품들의 출시 시기와 함께 지금이 구매 적기인지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궁금해서 아이맥과 아이맥프로를 검색해보았는데, 아이맥은 사지말라고 강력히 경고하고 있네요. 작년 2019년 3월 이후로 딱 1년이 지나는 시점이 멀지 않은 시점에 업데이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저는 새로운 아이맥 27인치를 구입하려고 대기 중입니다. 3월 중순까지 애플교육할인을 통해 좀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지만 조금 더 기다려 볼 예정입니다. 현 시점에서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시기상 오래된 디자인을 많이 우려먹었기 때문에 새로운 디자인으로의 출시 가능성도 아예 배제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아이맥 프로는 주의 메세지를 띄우고 있네요. 아이맥보다 아이맥프로가 더 비싸지만, 지금 상황 같아서는 뭐든 빨리 출시되기만 하면 구입을 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금액대를 제외하고 보면 아이맥이든 아이맥 프로든 각각의 장점과 단점은 분명히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사골 디자인만큼이나 구린 쿨러 때문이라도, 만약 아이맥이 출시된다면 쿨러는 꼭 개선을 해서 나오면 좋겠습니다. 최소 7~8년은 써야할텐데 쿨러가 말썽을 부리면 제품수명이 확 줄어들 것 같아요. 애플이 맥북프로 16인치를 출시했던 시점을 돌이켜보면 자존심을 낮추고 말이 많았던 키보드를 개선했던 이력이 있다보니 희박하지만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궈밍치가 내년 상반기에 애플에서 자체 개발한 Arm 기반 칩을 탑재한 맥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얘기도 했는데, 이 보고서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도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프로세서가 제품의 핵심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애플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에 5nm(나노미터) 기반 프로세서에 신경을 많이 쓰고 생산에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것이지요. 프로세서에 신경을 쓰고 투자를 늘리겠다는 말 자체가 자체 칩을 탑재할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몇 년전부터 꾸준히 나오는 얘기인데요. 제품 개발 때마다 일정에 발목을 잡으며 제품 출시를 지연시키는 인텔 때문이라도 애플이 계속 탈인텔을 시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오는 6월에 애플 자체 칩과 자체 칩을 탑재한 맥에 대한 이야기가 공식적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에게도 관련내용을 선 공유하고 대응할 시간을 주어야할테니까요. 이제 1분기가 끝나가네요. 빨라야 올해 4분기, 늦으면 내년 1분기~2분기까지 기다려보겠습니다.

한 줄 요약

"2020년 리프레쉬 유력.

아이맥이든 아이맥 프로든

얼른 모습을 드러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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