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알아보는 한중일 종특

중국 우한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이미 우리나라도 오늘 기준으로 5천명이 넘었으며 사망자는 31명을 넘어가네요. 제가 2월 8일 해외출장을 나갈 때만 하더라도 27명 정도로 확진자가 미미한 수준이여서 크게 이슈가 되지는 않았는데요. 2주 후 복귀할 때 즈음에는 1000명을 넘어가더니, 이젠 5천명을 넘어버렸습니다. 다들 각별히 주의를 하셔서 코로나에 안 걸리시기를 바라며, 이 사태 또한 빨리 진전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글들로 도배되고 있는 시점에 한국과 중국, 일본을 꽤나 공감가도록 표현한 글이 있길래 생각이 나서 살을 덧대어 봤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알아보는 한중일 종특"

한국과 중국, 일본 이 세 나라는 옛부터 지금까지 옥신각신하며 지내오고 있는데요.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한국, 중국, 일본의 종족 특성이 여실히 드러난 것 같습니다.

한중일 삼국이 어떤 특성을 보이고 있는지 한번 보실까요? 먼저 짤막한 성향 정리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로 알아보는 한중일 종특 01

- 중국: 독재자가 정보를 통제함. 정보은폐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결국 도시폐쇄에 이름.

- 일본: 무능력한 일본 관료들. 결국 일본크루즈로 확산. 선박감금에 이름.

- 한국: 자유로워서 통제가 제대로 안됨. 종교로 인한 확산. 사이비종교가 문제.

짤막한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한중일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또다른 종족 특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로 알아보는 한중일 종특 02

1. 중국 (선직역병 전파자. 중화사상으로 떡칠한 뻔뻔함)

황하강 문명출신 답게 선진문물을 널리널리 전파했죠. 선진문물을 널리 전파했던 선조들을 본받아서일까요? 최근에는 선진역병을 널리널리 퍼뜨리고 있습니다. 중국만의 문제가 전세계의 문제가 되자 중국은 어떻게 했습니까? 자기들은 전혀 문제가 없고, 한국이나 잘 하라며 남탓만 열심히 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화사상으로 빨간 분칠하고 얼마나 더 뻔뻔해질 수 있는지 팝콘을 먹으며 지켜보는게 관전포인트가 되겠네요.

2. 일본 (참으로 일관적인 일본. 아~몰랑 모르쇠 시전중)

역시 일본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편하고 찜찜한 이야기들은 전부 덮어버리고 아~몰랑 시전 중이지요. 얘네한테도 하나 배울게 있다면 참말로 일관성이 있다는 겁니다. 역사문제와 방사능 그리고 이번 코로나 사태까지 정말 '일'본답게 '일'관적입니다. 사무라이 문화나, 가미가제, 방사능 대응을 보다보면 생명보다 국가의 대외적인 발전과 모양새를 더 우선시 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국민들의 목숨과 올림픽 개최 저울질이 관전포인트로 팝콘 하나 더 추가각이네요.

3. 한국 (미스테리한 대한민국. 중일 사이에서 의인 대 트롤 대결 중)

대망의 한국입니다. 옛부터 위로는 중국, 아래로는 일본에게 많은 괴롭힘을 당해왔는데요. 현 코로나 사태를 보면 전통적인 의인 대 트롤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여러 전투를 곱씹어보면 난세에는 항상 영웅이 있었지만 그에 맞게 트롤도 늘 존재했지요. 특유의 으쌰으쌰 문화와 금모으기 운동 DNA로 어려움을 이겨낸 국민들끼리 잘 대처해내나 싶었지만... 결국 트롤들도 자기들 나름대로 으쌰으쌰 힘내서 트롤짓을 해오고 있습니다. (트롤=신천지) 의인 대 트롤, 트롤 대 의인의 대결구도와 최후 승자가 누가될지가 최대 관전포인트라 할 수 있겠네요.

우리나라 선조들이 참으로 존경스럽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뻔뻔하고 낯짝 두꺼운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의롭게 살아오고, 발전해 온 우리나라를 보고 있노라면 저 또한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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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제대로 팝콘을 즐길 관전포인트 발생.

뻔뻔한 선진역병 전파자 중국.

낯짝 두꺼운 모르쇠 일본.

그 사이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코로나와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을

마음 속 깊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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